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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야기

아이들에게 도움 받아 감동한 선생님 제가 선생이다 보니 선생으로써 해야할 일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하지만 배움이라는 것이 어찌 한쪽에서만 일어나겠습니까 양쪽에서 일어나게 되어있지요. 한쯕으로의 일방통행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양쪽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선생도 아이도 치지지 않고 서로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아이들로 인해 배우기는 일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모르고 있던 사실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또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깨달음을 주기도 하지요. 또 아이들이 저를 챙겨 주고, 도와주는 일도 많습니다. 이렇게 매일 유치원 아이들과 생활하다 이번 여름방학때에는 '자전거국토순례'를 다녀오면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큰아이들과 일주일간 함께했었는데요... 더보기
교실 밖으로 뛰쳐나온 아이들 아이들과 금원산 자연휴양림에 캠프 와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네요. 아이폰에 노트북 있으니 인터넷도 됩니다. 놀랍죠? 뭐라 당연하다구요? ^^ 아이들이 꿈나라로 간 지금 감탄사를 연발하며 키보드를 누르고 있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다가 금원산에 오니 정말 가을이 왔습니다. 울긋 불긋 초록색을 벗어던진 나뭇잎이 하나의 숲을 이뤄 정말 가을산입니다. 아이들도 신기한지 저보고 말합니다. “샘~~저기 봐요 저기 산이 진짜 예뻐요” 바로 앞 나무를 보며 “우와~이쁘다”를 연발하고 있는데 저에게 아이들이 멀리 있는 산을 보라는 겁니다. 산 전체를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앞에 것만 보던 저에게 아이들이 또 가르침을 준 것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몇 장 없네요. 아쉽~) 하루 종일 휴양림 이곳 저곳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