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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TV를 꺼라! 내아이가 위험하다! 제게 일하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TV끄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TV끄기란 말그대로 TV를 보지 않으며 일주일 동안 생활해 보는 것입니다. 올해는 4월 30일 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데체 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일까요? 얼마전 읽은 'TV쇼크(하재근지음)'라는 책을 토대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아이들이 병들어 간다. TV나 비디오 등에서 비롯되는 영상 자극은 아직 성장하지 않은 아이의 정신질환과 두뇌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아이가 성장하는데 적절한 자극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TV가 보여주는 빛은 아이가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적절한 정도가 아닌 과도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1997년 12월 16일 저녁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일본 전역의 5세에서 1.. 더보기
TV끄고 일주일 동안 살아 보니... TV, 컴퓨터, 게임기는 아이들이 늦게 접하면 접할수록 좋다고 하지요. 그 유해성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독성' 때문에 끊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나마 어른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판단력과 자제력, 좋은 프로그램을 식별할 수 있는 눈이 있겠지만 유아기의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TV를 꺼보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주일 동안 TV를 안 보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TV의 유해성을 알게 하고, TV보다 재미난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이것을 일명 'TV끄기 운동'이라 부릅니다. 저희 유치원은 2005년부터 매년 마다 'TV끄기 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정말 하냐구요? 네! 합니다. 신기하죠? 유.. 더보기
TV끄기, 담배 끊기 보다 힘들다는데... 4월 16일부터 아이들과 'TV끄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 첫날! 아이들과 서약식을 하였습니다. 그냥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자기의 입으로 말하고 약속하는 것 참 중요합니다. 2010/04/19 - [TV 끄기 운동] - 내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TV' 어떤 계획을 실천에 옮기려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다짐하는 것이 많은 도움되지요. 담배를 끊을 때도 금연 계획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라고 하잖아요. 사실 TV가 담배보다 끊기 힘들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계획이란 것이 하고자 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실천에 옮기려면 부지런함과 결단이 필요하거든요. 사실 생각만 하고 다음에 해야지 할때가 많지요. 그래서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함으로 약간의 부담감이 생이고 단호한 행동함으로 나타납니다. TV끄기.. 더보기
내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TV' 하루에 한번도 TV를 안본적이 있으신지요? 습관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TV를 켜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도 우리는 TV를 켭니다. TV는 정말 우리 생활에 많이 다가와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족의 얼굴을 보는 시간보다도 TV를 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꼭 보고 싶어서도 아니고, 정말 습관적으로 켭니다. 습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고치기 힘든것이 습관입니다. 그럼 어린 나이 부터 이런 습관이 생겨버린다면 참으로 곤란하겠지요. 저희 유치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이 'TV끄기 운동'과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 입니다. 매체 교육과 먹거리 교육이지요.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먹느냐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