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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여행

"샘! 어른들이 왜저래요?" 한국YMCA 자전거국토순례는 전국 17개 지역 YMCA 청소년과 지도자 338명이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목포에서 임진각으로 오로지 자전거만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힘든 체험을 아이들이 한단 말이야? 의문이 드시겠지만 접수 시작 몇 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랍니다. 한마디 말보다도 한 번의 체험이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기사말 7월 27일 전국각지에서 아이들이 목포에 모였고, 그 다음날인 28일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여 오늘은 자전거를 탄지 오일 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하남테마파크에 와있습니다. 오늘 거리는 78.4.km로 첫날부터 지금까지 달린 누적거리는 427.4km입니다. 시내 구간이 더욱 위험해... 더보기
청소년이 말하는 세월호 참사 제 10회 한국YMCA자전거 국토순례 셋째날 날 이야기 한국YMCA 자전거국토순례는 전국 17개 지역 YMCA 청소년과 지도자 338명이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목포에서 임진각으로 오로지 자전거만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힘든 체험을 아이들이 한단 말이야? 의문이 드시겠지만 접수 시작 몇 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랍니다. 한마디 말보다도 한 번의 체험이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기사말 7월 27일 전국각지에서 아이들이 목포에 모였고, 그 다음날인 28일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여 오늘은 자전거를 탄지 삼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출발, 충청남도 부여군까지 무려 90km를 달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달린 거리를 모두 합하면 252.7km.. 더보기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린 간식은? 한국YMCA 자전거국토순례는 전국 17개 지역 YMCA 청소년과 지도자 338명이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목포에서 임진각으로 오로지 자전거만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힘든 체험을 아이들이 한단 말이야? 의문이 드시겠지만 접수 시작 몇 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랍니다. 한마디 말보다도 한 번의 체험이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7월 27일 전국각지에서 아이들이 목포에 모였고, 그 다음날인 28일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여 오늘은 자전거를 탄지 이틀 째 되는 날입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출발, 전라북도 김제시까지 무려 88.2km를 달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간식 오늘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 6시간 뒤인 오후 2시 30분이.. 더보기
힘들어 죽겠다며 온 아이들, 왜 왔냐? 드디어 첫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난 아이들, 집이 있었더라면 아직도 쿨쿨 꿈나라를 헤매고 있을법한 시간에 씻고 옷을 갈아입고 밥 먹을 준비까지 합니다. 늘 편안한 집에서 누구의 구애도 받지 않고 잠을 잤겠지요. 허나 국토순례에서는 친구들과 한데 모여 침낭을 펴놓고 새우잠을 잤습니다. 그래도 싫지만은 않은 얼굴들입니다.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연예인 이야기에서부터 친구들 이야기, 학교선생님들 이야기에다 흉내까지! 옆에서 듣고 있으니 상상이 될 정도로 리얼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끈임 없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어디 시장통 바닥에 있는 듯 왁자지껄합니다. 듣고 있으면 참 별거도 아닌 일에 깔깔깔 배를 잡고 넘어지는 아이들, 끝내는 "얼른자라" 소리를 안지를 수가 없었던 밤이었습니다. ▲ 제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