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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바깥 활동으로 가까운 바다까지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밖에 나가면 건물 안에 갇혀 있을 때 보다 아이들의 마음이 넓어짐을 느껴집니다. 특히 자연이 있는 곳으로 나가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툼이 눈에 띄게 줄어 들고, 또 동지애가 생기는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관련글-2010/12/07 - [아이들 이야기] - 기대에 못 미친 아이들, 문제는 내마음

이날도 여김 없이 아이들과 신나게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 흥얼흥얼 노래도 부르고, 신기한 것이 나오면 구경도 하면서 말입니다.

용마고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김주열열사 기념비도 만났습니다. 한국의 민주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분의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지요. 아이들 말로 쉽게 설명하려고 진땀은 뺐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길에서도 배움은 일어납니다.

일수와 키스방 명함을 앞다투어 줍는 아이들

유치원에서 바다까지 걸어가려면 도로 옆 인도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인도에는 많은 건물들이 있기에 자연스레 여러 상점을 지나치게 됩니다.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문열지 않은 상점이 많더군요. 그런 상점 앞에는 여러 광고지들이 널부러져 있어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룰루랄라 거리며 걷고 있는데 아이들 몇 명이 따라 오지 않고 가게 앞에 모여 웅성거리고 있는 겁니다. 뭐하는지 보았더니 어떤 아이는 뭘 마구 줍고, 또 어떤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서로 가질거라며 둘이 손에 쥐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희들 뭐하는데"하며 가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 손에는 명함광고지를 차곡차곡 쌓아 '아이손에 저렇게 많이도 잡을 수 있나?' 싶은 정도로 한움큼 쥐고, 한 손에는 명함 하나를 두고 친구와 실랑이를 하고 있는 겁니다.
                                                                                         
                                                                      
 (주운 명함을 들고 있는 아이, 사진이 이것뿐이네요.)
우선 무슨 광고명함이기에 저렇게 서로들 가지려고 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일수와 대출관련 명함들 그리고 다방, 키스방, 성매매 같은 유흥광고의 명함이었습니다. 뜨악...
 
성인용광고 명함에는 민망한 사진들도 있고,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걸 하지 말라 해야하나?' 짧은 순간 생각했지요. 아이들은 명함 속 내용을 궁금해 하기 보다 모으기에 열중하는 걸 보니 자기들이 하는 카드놀이와 같이 생각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지 말고 '너하나 나하나' 이렇게 가져라고, 싸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야기 하였지요. 그렇게 가게 앞을 지나며 명함을 줍고 바다가 나타났을 때는 해안가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봉암 갯벌에 도착! 점심도 먹고, 겨울 철새도 구경하고, 기념관도 구경하고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이거 보세요 아!줌!마!일!수!!!"

여자 아이 두명이 나에게 오더니 '아줌마일수'라고 적힌 명함을 나에게 쭉 뻗어 보이며 외치는 겁니다. 그러곤 그 장난에 자기들끼리 배를 잡고 웃고, 아이들 장난에 저도 웃고 그랬죠. 

"그런데 선생님 일수가 뭐예요?"
"그거? 음... 은행 같은데 말고 그냥 사람이 돈빌려주는데지"

일수에 대해 묻기에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이런 명함이 아니었다면 아이들은 다른 것을 저에게 물었을 겠지요. 궁금한 것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어른으로써 조금 미안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명함을 주웠다면?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아이들이기에 아직 성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야한 그림이 있어도 별 생각 없이 명함을 놀이 삼아 했지만, 성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길을 지나다 명함을 주었다면 어땠을까요?

길거리에 널려 있는 자극적인 내용의 사진과 글 귀들, 성을 사고 파다는 것을 보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기가 힘드리라 생각이 듭니다.
 
도시에서도 아이들이 걷기 좋은 길이 되기 위해 어른들도, 지역사회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은 미래의 이 나라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니까요.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게끔 우리 어른들이 노력하여야 겠습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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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들바람 2010.12.09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인광고 명함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 참 문제네요~~
    어떻게 뿌리 뽑아버렸음 좋으련만...

  2. 건이맘 2010.12.09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저런것들을 막 뿌리고 다니면 어쩌라는 건지.....저거그러고 보니 불법아닌가요?
    신고가능할텐데.. 신고라도 해야 정신차릴라나...

  3. 티모티엘 2010.12.09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내만 나가면 특히 강남에 나가면 이렇듯 성인광고를 나눠주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친구들과같이 걸어다니다 나도 모르게 받아보면 민망한 광고라 성인인 저도 좋지만은 안더라구요..
    아이들이야 천진난만해서 그냥 지나친다한들... 청소년들에겐 정말 안좋은 영향이 있을텐데..
    단속을 해도 크게 변화되는게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2.12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흥가 근처에는 이런 광고들이 판을치죠.
      제가 사는 창원 상남동이라는 곳에 가면 그냥 노래방이 없을 정도로 유흥업소가 많은데요. 그곳은 정말 심해요. 조금만 내려가면 학원과 도서관이 같은 동네에 있는데도 말이예요. 신기한 동네죠.
      단속도 중요하겠고, 저런 사업을 안하는 것도 중요하겠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잠시 성매매 없애려고 단속 심하게 했던 적이 기억나요. 그때 사창가는 문을 닫고 그랬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잠잠해 지더니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하더라구요. 돈벌이도 되고 찾는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 일 듯해요..저도 안타깝다 생각이 듭니다..

  4. 행복님 2010.12.11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질 만능 주의가 빚어낸 현상의 한 단면 같네요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실이 안타갑네요
    이런 현실에 교육 정책은 예체능 부분은 그저 시간 보내는 과목으로 축소 일변도로
    영,수 위주의 교육 정책은 어떤 영성을 갖춘 인재을 양성 할것인가
    우려되는 부분도 있네요
    행복의 조건 중 하나 악기를 다룰줄 알고 그림을 그릴줄 알고 시한수 쓸줄 아느것
    이세가지 중 하나라도 할줄 알면 행복한 사람 중에 한사람인것을 교육계 정책 입안자님도 한번 생각하시길--.

아이들과 '걸어서 바다까지'를 하고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바다가 있는 곳까지 아이들 걸음으로 2~3시간 정도 거리 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작년 아이들(지금은 졸업한)과 '걸어서 바다까지' 성공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아이들도 큰 성취감을 얻고 돌아오리라 부푼 기대감으로 떠났습니다.
  
관련글-2009/12/02 - [아이들 이야기] - 걸어서 바다까지, 일곱살 아이들의 모험 !

아침 일찍 일어나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주먹밥 보더니 좋아하더군요. 제 배낭과 아이들 가방 여섯개에 주먹밥과 물, 간식(귤을 한사람에 하나씩)을 담았습니다.

가는날이 장날, 찬바람이 쌩쌩~

그 전에 팔용산 정상까지 다녀온 아이들이라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어찌나 춥던지요. 한파주의보가 내렸다나요.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햇볕 속에서 바깥놀이 나가기 좋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찬바람이 쌩쌩~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 팔용산 가는 거 보니 정말 멋지더라, 이번에는 바다까지 완전 멋지게 다녀오는 거다, 할 수 있다 생각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겁먹고 못한다 생각하면 못하게 된다. 우리는 씩씩하니까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렇지?" 이야기했더니 아이들이 눈빛을 반짝이더군요.

유치원에서 최고 큰 형아들만 도전할 수 있는 멋진일 임을 아이들이 느꼈던 겁니다. 그런데 막상 출발하려고 하니 한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울기 시작하는 겁니다. 표정을 보니 정말 배가 아파서 걷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참 난감하더군요. 모두 숲속학교 가는 날이라 유치원에 급식선생님과 아빠선생님(원장님)뿐인데 아이를 놔두고 갈 수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 데릴러 오셔달라 부탁드리고, 그 동안만 아빠선생님께 맡겨 놓고 갔습니다. 친구 한 명이 같이 못함에 미안하고 안스러워 "친구야 우리 잘 다녀올께 얼른 나아"라 위로의 말을 전했지요. 위로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걷는 아이들

아이들은 차가운 바람도 시원하다며 정말 씩씩하게 걸었습니다. 서로 '힘내라 전달'을 뒤에 서 있는 친구에게, 또 그 다음 친구에게 전달하며 서로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서로 경쟁이 아닌 함께함의 협동심을 을 느꼈을테지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부자가 되는 듯했습니다.   

조금 걸으니 갑자기 낯익은 얼굴이 차에서 내리더군요. 세상에 배를 부여 잡고 아프다 울던 녀석이 생글거리는 얼굴로 엄마 손을 잡고 나타난 겁니다. 엄마가 막상 데릴러 갔더니 배가 하나도 안아프더라고, 친구들 걷는데 나도 가고 싶다고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 하였답니다.  어머님도 참 황당하셨겠죠? 그렇게까지 가고 싶었다 생각하니 왠지 뿌듯해지고, 모두 함께 갈 수 있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이들의 반응이 제 예성대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응원해주며, 안 춥다고, 할 수 있다며 걷는 아이들을 보며 참 흐뭇했습니다. 친동생을 자원봉사로 불렀는데 아이들이 잘 해주니 체면도 좀 서더군요.

유치원이 이사하는 바람에 작년에 걸어 갔던 길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길을 걸었는데요. 그 것이 문제였습니다. 작년은 두시간 가량 산이 보이는 쪽을 걸으며 바다가 나오기만을 간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바다를 만난 아이들 환호성을 지르고, 기쁨이 백만배가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길을 달랐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걷는 길이라 유치원에서 삼십분가량 걸으니 바로 바다가 나오는 겁니다. 더 먼 길이었는데도 기다림에 지쳐 바다를 발견하였을 때보다 가깝게 느껴졌지는 겁니다. 성취감이 떨어질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걱정 속에서 열심히 걷고 걸어 드디어 봉암갯벌! 역시 제생각처럼 폴짝폴빡 "성공!"을 외치며 좋아하는 아이들이 작년보다 적더군요. 

(둘러 앉아 주먹밥을 먹고 있습니다.)
기대에 못미친 아이들, 삐친 선생님

드디어 점심시간, 제가 만든 주먹밥을 꺼내었습니다. 작년 아이들처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먹밥이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맛나게 먹을 거라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왠걸 주먹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왜 김치가 없느냐, 주먹밥이 너무 크다, 맛이 없다, 짜다" 라며 한명이 말하기 시작하더니 여지 저기서 투덜 거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급기야 먹기 싫다며 남기는 아이들까지 생겼습니다.

분명 주먹밥은 맛있었습니다. 팔용산 갈 때 만든 주먹밥과 같은 건데, 그 때는 잘먹더니 태도가 바뀌더군요. 잠도 덜 자며 일찍 일어나 정성껏 만들었는데 선생님 마음도 모르고 참 서운하더군요. 거기에 남기는 아이까지 있었습니다. '저 녀석(아이들도 아닌 녀석)들이 고생을 덜 했지, 그러니 저렇게 투정을 하지' 생각이 들더군요. 

서운한 마음이 컸습니다했습니다. "밥도 못먹는 불쌍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밥먹기 싫다 투정을 부린단 말이가! 그 정도는 먹어야 힘이나지 그 것도 못먹으면 어떻해!"  


서운한 마음에 하는 말도 행동도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러지마~" 너그러히 봐지는 행동들에도 목소리가 깔아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못난 선생님인데 화가나니 잘 안되더라구요.

마음을 내려 놓지 못한 선생님 잘못

그 날 찍었던 사진을 보니 갈대 많은 봉암 갯벌에서 아이들은 무척 신나 보였습니다. 갈대를 꺽어 씨앗을 날리며 눈이라 좋아하고, 죽은 해파리를 꼬지(?)를 만들어 자랑하고, 아이들은 봉암 갯벌에 흠뻑 빠져 놀이를 하는데 나만 아니었던 겁니다. 

(저희반 단체사진이예요.)

선생님의 그런 마음이 말투로 또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전달이 되어졌겠지요. 

작년에 성공했던 경험만을 생각하며 지금의 아이들도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길 바랬던 제 욕심이었던겁니다. 제가 잘하려고 하기보다 아이들이 잘 해주길 바라는 기대치가 아이들이 미워보이게 만든 것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른데 제가 그것을 생각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 생각하니 참으로 미안하고, 부끄럽네요. 제 마음만 내려 놓았더라면 끝까지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잘 노는 것만으로도 정말 잘하고 있는 건데, 지금 생각해 보니 걸어서 바다까지' 한 날, 친구들을 서로 격려하며 걷던 아이들보다 못난 선생님이었네요. 마음이 바다 같이 넓은 선생님이 되어야 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내품에서 편안히 놀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 날은 이렇게 저도 아이들도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돌아올때도 걸어서 왔냐구요? 설마요~ 올때는 아빠선생님이 차로 태워다주셨지요. 그리고 애들아 미안해~ㅎ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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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0.12.0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십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면 그리 서운하지 않으셨을텐데...즐거운 하루시작하십시오

  2. 건이맘 2010.12.0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대단한대요....
    그래도 마음씀씀이가 대단하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생각을 말로 뱉는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3. 케로로중사 2010.12.07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같이 일어나 맛있는 주먹밥 준비했는데 투덜거리면 당연히 맘상하겠죠..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샘이 정말 대단하세요~힘내시구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4. ㅇiㅇrrㄱi 2010.12.07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웠을텐데... 고생하셨겠어요. 전 애들을 야외로 보내면 늘 후환이 두려운지라...
    참여한 아이들 모두 감기 안걸렸길... 바래봅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2.12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걱정도 되는 건 저도 그렇답니다~ '혹시나 데리고 나갔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이 되거든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일이 더 많기도 하구요~그렇다고 아이들을 교실안에만 있을수도 없고..
      날개를 활짝 펴고 날 수 있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답니다~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말이예요~ㅋㅋ

  5. 휘바람 2010.12.07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라' 전달,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유치원 아이들이니 선생님 시킨대로 정말 열심히 '힘내라, 전달'을 하였을 것 같네요

    눈 앞에 선 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6. flower montreal 2010.12.08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또래의 아이들에겐 선생님이 최고 마음에드는 사람인거 같아여

  7. 생각하는 꼴찌 2010.12.0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키우는 부모로서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든든하네요. 걸어서 바다까지 일곱살 아이들에게는 힘든 과정일텐데, 분명 어린아이들이지만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거에요.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2.12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걸 바라고 '걸어서 바다까지'를 했었지요..아이들이 그 활동 속에서 자신감이 더욱 생겨났다면 저 잘했거죠? ㅋㅋ 조금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요...
      아이들을 만날 때 언제나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아이들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다짐해 봅니다^^

  8. 행복님 2010.12.11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가든 서울에 가면은 된다는 말이 우리 인생을 얼마나 황폐하고 수단과 방법이 좋던 나쁘던 관계 없이
    목적만 달성 하면은 된다는 사고 방식 얼마나 위험한 발상 입니까
    은미 선생님 정말 감사 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걸어면서 여행의 순간들을 즐기고 서로 협조하고 협동하는 모습
    분명 이 어린들의 인생은 행복 그 자체가 되리라 이 행복님은 확신 합니다.
    --------중국 중산에서

  9. 영찬아빠 2010.12.1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봉암갯벌에서 일하시는 선생님께서 Y 어린이들이 걸어서 방문 했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전 그때쯤이 팔용산에서 숲속학교 시기라..팔용산에서 봉암까지 갔구나? 대단하네 생각했었는데....
    유치원에서 그곳까지...정말 대단하네요...기특합니다.

  10. ★기적의 영어공식 클릭하세요★ 2010.12.15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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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학교하러 산에 가기 전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지, 어떤 생명들이 산에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산에 가서의 규칙도 세워보았지요. 아이들과 미리 이야기를 나눠봄으로 상상해 보고, 또 흥미가 일어나게 하고, 활동의 폭이 넓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미리 규칙을 세워두면 사고의 위험도 덜하게 됩니다.

나무, 꽃, 풀, 나비, 매미, 수원지, 장수풍댕이, 다슬기, 물고기, 곤충, 애벌레, 물놀이, 물고기 잡기, 다슬기 줍기, 솔방울줍기, 돌탑에 소원빌기, 흙놀이 


아이들이 산에 가기 전 볼 수 있는 생명과 놀이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은 이렇습
니다. 그래도 작년에 다녔던 아이들있어 이정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직 경험을 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조금 무리였을겁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몸으로 체험해 보지 않은 것은 책속의 글에 불과하지요. 진정한 내것이 되지 못합니다. 경험이 있어야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말도 잘 할 수있게 되고, 글도 잘 쓸 수 있게 됩니다.


부모들은 아이가 한글을 빨리 깨쳐 잘 쓰고 공부잘하는 아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럴려면 좋은 곳에 많이 가봐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봐야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아이가 직접 느껴보아야 아이의 언어로 또한 삶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직 영상이 잡히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말뿐인 교육은 채화되기 어렵습니다. 글만 빨리 깨친다고 글을 잘 쓸 수 있게 되지 않습니다. 한글을 빨리 깨친다고 모두 소설가가 되지는 않듯이 말입니다. 

여름 동안 아이들과 숲을 경험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어떤 놀이를하고, 어떤 것들을 보았는지 말입니다.

물놀이, 올챙이 잡기, 개구리잡기, 올챙이가 개구리 된 거, 곤충, 수원지 돌아보기,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 사슴벌레 죽은 거 보기, 호박벌 죽은 거 보기, 물고기 손으로 잡기, 물고기 비닐봉지로 잡기, 도토리 줍기, 거북선돌탑(수원지  많은 돌탑 중에서), 소금쟁이, 물결모양으로 가는 물뱀, 배가 다쳐서 가만이 있는 물뱀, 새우잡기, 진흙놀이, 흙산놀이, 윤성재 신발 구덩이에 빠진거, 다슬기 잡기, 코스모스, 호랑나비 본 거, 호랑나비 죽어서 날개 떨어진 거, 사마귀, 거북이가 네마리가 돌 위에 올라 간 거, 솔방울 야구, 해바라기, 잠자리, 강아지풀, 밤송이, 맨발로 걷기, 무지개, 나무사다리, 폭포미끄럼틀

입니다. 엄청나게 많지요? 상상만이 아닌 경험 해보았기에 산에 사는 많은 생명들과 어떤 놀이를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몸과 마음으로 느낀겁니다. 

저 중에서도 매일보던 올챙이가 어느 날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고, 끝내는 꼬리까지 없어지더니 아주 작은 아기개구리가 된 것을 아이들은 직접 보았습니다. 또 물놀이를 하다 우연히 바위 틈 공간에 물을 뿌리니 무지개가 생긴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하지요. 책에 있는 개구리의 성장과정보다 직접 느낀 것이 더 마음에 남을 테고,  무지개는 일곱빛깔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은 발견하였을 겁니다. 우연히 발견한 숲속의 작은 발견이 아이들 마음 속에는 큰 보물로 남게 될겁니다.

이런 소중한 추억들이 아이들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여 힘든 실패와 좌절에도 꿋꿋히 이겨낼 마음의 힘이 커져가길 바래봅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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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금빛졸음 2010.09.06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은 쉽사리 지나칠 수 있을 만한 소소한 행복을 잘 찾아내어 만끽할 수 있는 감성을 지니신 거 같아요~
    글을 다 읽고 나니 이번주말엔 꼭 한번 오랜만에 산에 다녀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2. 2010.09.06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해원아 2010.09.10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릴때만 해도 이런것들이 자연스런 경험이었는데 이제는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바뀌었다는게 참 씁씁하네요....아무튼 경험은 아주 중요한거죠~ 해서 저두 딸래미한테 되도록 많은 경험을 주기위해 주말에 여러곳을 다녀볼려는데 이노무 저질체력이... ㅠ.ㅠ


아이들에게 장난감보다도 더 좋은 건 사람과 사귐이겠지요? 장난감과 혼자놀기는 잘되는데 친구와는 놀 줄 모른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세상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서로 부닫치기도 하며 공존해 갑니다. 그런데 어릴 때 가장 사귐이 잘 되는 시기에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얼른 장난감을 치우고 친구든 어른이든 사람과 잘 사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친구들과 놀 때에도 건물안에서 갇혀 노는 것 보다도 자연 속에서 뛰어 논다면 더욱 더 좋을 겁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스승이 되니까요.


자연에는 무궁무진한 놀잇감이 존재합니다. 나무막대, 나뭇잎, 풀, 돌맹이, 흙, 물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잇감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쓸모 없는 것이 없는 것 처럼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이 됩니다. 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물과 흙은 실패가 없는 놀잇감이기에 최고로 좋다고 하는데요. 물론 실패도 아이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이기에 실패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숙된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그 고유한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요.

그래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 모두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놀잇감 중에서도 물과 흙보다도 살아서 움직이면 더욱 흥미를 가집니다. 그건 바로 곤충입니다.


곤충을 잘 못 잡는다면 두려움이 많은 것이다.  
 
아이들은 두 부류입니다. 곤충을 잘 잡는 아이와 무서워 하는 아이, 자연에서 놀아본 경험이 많고, 겁 없고 용감한 아이들은 곤충을 잘 잡습니다.

또 하나는 부모가 더럽고 징그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그럼 무서워하는 아이는 반대겠지요. 두려움이 많은 아이입니다. 부모가 곤충은 더럽고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이겠지요.


'두려움은 배움과 함께 춤출 수 없다' 고 합니다. 두려움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앗아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앗아갑니다. 아이들에게 두려움은 가장 나쁜의 적입니다.

곤충(벌레)이 무섭고, 더럽고, 징그럽다는 개념은 어떻게 습득하였을까요? 곤충을 무섭고 더럽고 징그럽게 대하는 부모 모습을 보았거나 선생님의 경악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경험은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합니다.



저희 유치원 아이들은 몇 명을 빼고는 곤충을 잘 잡는 아이들입니다. 가끔 곤충 아닌 큰 생명을 잡아와 얼굴 앞에 쑥 내밀때가 있어 심장을 콩딱이게 만들 때가 있는데요. 

최대한 놀라지 않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합니다. 그래도 저는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곤충을 무서워하는 편이 아니라 정말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힘 있고 큰 생명이라고 약하고 작은 생명을 죽이면 안돼!

얼마 전 유치원 마당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바깥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정말 개미가 많습니다. 고로 아이들이 개미를 많이 잡고 놉니다. 많이 죽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가기 전 아이들과 미리 약속을 하였습니다.
 
"애들아 놀이터에 나갈건데 선생님이 저번에 보니까 너희들 개미를 많이 괴롭히고 죽이던데...개미도 생명이잖아 그치? 생명은 모두 어떤거야?"

"소중한 거예요"

"그래 생명은 모두 소중한 거야 내가 힘있고 큰 생명이라고, 작고 힘없는 생명을 괴롭히고 함부로 죽이면 안되는 거야. 그러니까 개미 잡고 싶으면 잡아서 보고 나중에는 살려 보내주자. 약속할 수 있지?"

"네"


몇번을 아이들에게 강조를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여기저기에서 개미잡기 놀이에 푹 빠져 놀더라구요. 아이들은 놀이터 소꿉놀이 통안 가득 흙과 개미를 잡았습니다. 개미 살아라고 풀도 뜯어 주고 열매도 주워 넣었습니다. 개미가 바글바글, 개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제 어릴 적을 생각해 보아도 그렇습니다. 잠자리 잡아서 날개 하나씩 떼고, 다리 떼고, 지금 생각하면 잔인하고, 참 미안하지만 그때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도 그렇겠지요?

(저기에 불쌍한 개미들이...)

한참을 그렇게 놀고 개미와 잘 놀고, 이제 교실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정리를 하는데 경악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들이 개미를 살려준다더니 마당 절구통 개구리밥이 사는 곳에 개미들을 빠트리는 겁니다.

그러고는 밖으로 도망치는 개미까지 다시 잡아 빠트리고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 왔건만 순간 어찌나 실망스럽던지요. 실망 섞인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왔습니다.


"야아~~~ 너거 개미 안죽이기로 했다이가~~!"

"아니예요 죽이는거 아니예요!! 개미를 수영시키는 거예요"


개미를 수영 시킨답니다. 정말 허걱! 이죠? 우리 아이들 약속을 지켰긴 하죠? ^^ 아이들이 곤충을 죽이지 않고 보기란 정말 힘든 것인가 봅니다. 제가 어릴 적 곤충 잡으며 놀 때 처럼 말입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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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이아빠 2010.07.07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수영 연습 시켜주는거군요 >.<
    저희 아들 녀석도 몇 번을 이야기하는데도 개미만 보이면 ㅠ.ㅠ 어찌 해야 하나요?

  2. 피곤한 개미 2010.07.0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시절 동네 뒷산에서 개구리 잡아다 엄니한테 드려 도시락 반찬으로 개구리 뒷다리 싸갔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 반 애들처럼 생명의 소중함만 안다면 간혹 몇 마리 죽인대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겠죠~
    호되게 당한 개미들 보니 주식해서 저런꼴 당한 제친구 개미가 생각나네요..ㅋㅋ
    주식하는 개미들이 생각나는거 보니 저도 사회에 많이 쩌들었나봐요..ㅠㅠ

  3. 바퀴철학 2010.07.23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부모나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이 '곤충은 더럽고 징그러운 것이다'라고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주입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세뇌당한 아이들은 곤충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 되고...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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