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 없는 선생님이 어딨어! 몇 일 전, 아이들과 '걸어서 바다까지'를 했습니다. 힘들지만 도전해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보기 위함이었지요. 그래서 제 친동생을 불러 자원봉사를 시켰더랬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오면 아이들은 엄청난 관심을 가지며, 많은 질문들을 쏟아 냅니다. 그 날 아이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았던 자원봉사한 저희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다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재잘거림으로 웅성웅성 참 시끄웠습니다. 쉽게 표현하기 위해 저희 동생을 줄임말로 '자봉샘'이라 표하고, 아이들과 주고 받은 대화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이들: 누구야! 누구세요?(아이들 수가 많습니다.) 자봉샘: 나? 허은미선생님 동생이야 아이들: 은미샘 동생이라고요? 자봉샘: 응 아이들: 애들아~ 이 선생님 은미샘 동생이래~(메아리x2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