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어린이집교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7.04 내 삶에 자극이 되는 활동 (5)

저는 지난 10월 부터 8개월간 교육과학 기술부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 기자단 활동을 하였습니다. 한 달에 두 편으로 교육에 관련된 글을 송고 하는 활동인데요. 제가 이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지만 기자단 활동을 하며 얻은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나에게 이 기자단 활동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생각만 하는 바보가 아닌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었다.

글쓰기라는 것이 늘 '써야지' 하는 마음은 있지만 생활하다 보면 게을러지곤 합니다. 지금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일주일에 세 편 쓰겠다' 해놓고는 조금 바쁘고 피곤하다 보면 안써지게 되거든요. 



                                            (교과부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 4기 기자단 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 부담이 없으면 자극이 되지 않아 더욱 게을러지게 됩니다. 저에게는 이런 자극이 필요했습니다.

교과부 기자단을 하다 보니 한 달에 두 편은 글을 꼭 쓰게 되었습니다. 안 쓰면 안되거든요.^^ 이 활동이 저의 의지에 더욱 힘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외부의 자극이 저에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게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이 자극이 저에게 스트레스만으로 다가 온다면 안되겠지만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는 것입니다. 교과부 블로그 기자 활동이 생각만 하는 바보가 아닌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해 줘 좋았습니다.

둘째, 더욱 정성들여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쓰는 것 보다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제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그래도 내 것이니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쓰게 되거든요.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면 어찌 블로그를 운영하겠습니까? (그래서 오타가 많기는 하지만요ㅎ)

제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아닌 보내주는 글이라는 생각에 더욱 더 신경 써 글을 쓰게 되더군요. '이 것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더 많이 고민하고 전문지식을 찾게 되고, 더 정성스럽게 쓰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버릴 수 없는 소중한 열 다섯 편의 글이 생겼습니다. 물론 지금 제 블로그에 있는 글들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셋째, 교육 운동이 된다

제가 '허은미가 만난 아이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교육 운동적 측면이 강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을 저의 수준에서 자유롭게 말하며 많은 사람들, 특히 부모님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가장 크거든요.


(교과부 장관도 만나 유치원에도 다른 교육기관 처럼 체육, 미술과 같은 전담선생님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제 블로그만이 아닌 교육 분야의 가장 큰 영역인 '교육과학 기술부 블로그'에 글이 실리니 영역이 훨씬 더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옳은 것만은 아니지만 아주 작은 글들이 현정권이 더 나은 방향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소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함께 말입니다. 아주 작은 소리지만 작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큰 소리가 되지 않을까요? 조금 주제 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요.

넷째, 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분들을 알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좋았던 점 또 하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분들을 알게 되고 그 분들의 글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고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에 종사하시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적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적은데 공교육에 종사하시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또 '공교육에도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시구나'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과학 분야의 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사실, 과학 분야의 글은 잘 안읽게 되는데 재미나게 쓰신 글들을 보면서도 많이 배웠지요.

또 연세가 저희 부모님 만큼 되시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과 초등학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글 솜씨의 어린 학생들은 저에게 정말 자극적이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아주 뜻 깊고 기억에 남는 그런 시간들이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다섯째,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그렇게 활동을 하며 조금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기회는 많지요. 혼자의 힘보다는 그런 외부적 자극이 저에게 촉진제와 같은 역할을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성장한거야?" 말씀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배움의 유일한 증거는 변화라는데 부끄럽운 선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오늘도 한걸음, 아니 반걸음이라도 성장하는 선생이 되기 위해 화이팅입니다! 아자!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돌이아빠 2011.07.0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블로그가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허은미님은 분명 좋은 선생님이 되실겁니다~!

  2. 2011.07.04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행복님 2012.07.16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 랍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티없이 맑고 고운 우리 어린이와 함께 빛내는 은미 선생님이 있어 행복 하네요.
    항상 은미 선생님이 꿈꾸는 꿈들이 이루어져 아름다운 세상을 수 놓기를 기도해 봅니다.

  4. 2013.11.04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신랑에게 받은 편지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신랑에게 받은 편지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신랑에게 받은 편지
과자 한봉지로 라면 끓이기 도전!
과자 한봉지로 라면 끓이기 도전!
과자 한봉지로 라면 끓이기 도전!
74세 할아버지샘이 말하는 우리나라 교육
7살 아이들이 줄넘기에 홀딱 빠진 이유
7살 아이들이 줄넘기에 홀딱 빠진 이유
7살 아이들이 줄넘기에 홀딱 빠진 이유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보는 유치원 샘의 마음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와 가족에게 권하는 책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와 가족에게 권하는 책
친구의 괴롭힘을 그렇게 시작되었다...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7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엄마가 친구네집...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6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 입학설명회 신청

2020학년도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유아시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지낸다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삶을 살아감에 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

효인이는 무엇이 미안했을까? ....(중이병)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5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죽음을 예언하였던 친구...그 죄책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4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하지 못한 효인이의 극단적 선택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3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왕따의 시작...친구의 아픔을 몰랐던 죄책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2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에게 물바가지를 맞고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1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 담임교사와 잘 지내는 꿀팁-첫번째

유아교육 기간에서 아이들과 생활한지도 벌써 15년차 입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마음만은 아직 20대 같은데, 제 옆에 있는 신랑과 아이를 보면 세삼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유치원 생활을 하며 많은 부모님을 만..

아이를 낳았는데...행복한가요?

일과 육아에 지쳐버린 나 3년만에 글을 써봅니다. 다시 글을 써볼까 싶어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하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여러 인증을 거치더군요. 티스토리 발행글을 보니 260여개....내가 언제 저렇게 많은 글들을 썼을까...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