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 밖에 못하나? 이런 것도 할 수 있었어? 저번 주 아이들과 겨울축제인 '가족의 밤'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부모님 앞에서 뽐내는 시간이지요. 1부 공연은 아이들 함께 의논해 정한 노래와 율동, 함께 제작한 동극 그리고 국악시간에 배웠던 사물놀이로 진행됩니다. 연령마다 공연이 다르기에 각 나이마다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반인 다섯살 아이들은 무대 위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귀여움을 자아냅니다. 저희는 큰무대가 아니고 아이들이 늘 수업을 받던 강당에서 이루어지기에 아이들에게도 부담감은 적지만 많은 사람이 지켜본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은 긴장이 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무대에 오른다는 것,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노래든, 율동이든, 기똥차게 잘하면 더 좋겠지만 그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용기를 가지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