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 기간 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자연에서 나온 음식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먹거리를 안 먹는 기간을 말합니다. 아니 공장과자는 먹거리 축에도 못들지요. 정크푸드(불량식품)가 밥상을 그리고 아이들 먹거리를 오염시키고 있기에 이 기간 만큼은 안 먹어 보자는 체험활동입니다.
워낙 오염된 제품이 많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비타민' 같은 TV 프로에서 많이 소개되다 보니 소비자들이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입이 좋아하고, 저렴하고, 간편하고 공장과자를 안 먹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식습관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이라는 고혈압, 당뇨, 암, 뇌졸증 등을 발생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질병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이나 성격, 정서 문제에 까지 연결되어 있다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아직 다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큰일인데 아이들이 접할 기회가 더 많다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과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통해 유해점을 알아보고, 여러 실험도 해보며 안 먹는 지내는 체험을 합니다.
입이 좋아하는 음식만이 아닌 장이 좋아하는, 몸이 좋아하는 먹거리로 아이들의 밥상을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물론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한 활동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실험 중 얼마 전에는 아이들과 '새우깡으로 계란후라이' 실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과연 될까라는 생각에서인지 정말 흥미진지하게 보더군요.
새우깡 9개면 계란프라이도 할 수 있다
과자에 나쁜 성분이 아주 많습니다. 색소(석유에서 추출한 타르 색소가 많지요), MSG(인공조미료), 방부제, 트렌스지방, 유전자 조작옥수수, 과당에 수입 밀가루에 쇼트닝과 나쁜 기름 등으로 대부분 만듭니다. 이 실험은 나쁜 기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눈으로 보기 위한 실험이지요.
우선 준비물은 새우깡, 유정란, 일회용 은박지접시, 불에 깨지지 않는 그릇(스텐그릇), 삼발이, 핀셋, 라이터, 모래판입니다. 작년에는 새우깡을 많이 넣어 계란이 까맣게 타버려 올해는 꼭 성공해 아이들과 나눠 먹을 거라고 현미유와 소금도 준비하였습니다. 아마 실험 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느꼈겠지요?
모래판 위에 빈 쇠그릇을 놓고 위에 삼발이를 세웁니다. 그리고 일회용 은박지접시를 놓고 현미유를 살짝 뿌립니다. 위에 계란을 하나 깨 놓습니다. 조금 익기 시작하면 소금을 뿌리면 되겠죠? 그런 다음 새우깡 하나를 핀셋으로 집어 불을 붙입니다. 기름이 툭툭 튀며 타지요. 그걸 쇠그릇에 넣고 새우깡에 불이 꺼지지 않게 과자를 하나씩 하나씩 넣어 줍니다.
과자은 기름이 나오면서 지글지글 탑니다. 과자가 몇개씩 들어가면 서로 힘 입어(?) 더욱 불이 커집니다. 과자 몇 개로 계란이 익었을까요? 첫번째 할 때는 새우깡 15개(봉지 아닙니다), 두번째는 9개에 계란이 노릇노릇 익었습니다. 한봉지 정도면 라면도 끓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실험은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
계란이 탈까봐 접시를 덜어 내고 불이 꺼질 때까지 기다려 봤는데요. 불쇼(?)에 아이들 굉장히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리곤 시커먼 연기를 내며 불이 꺼졌습니다.
실험 중간 중간 "애들아 이것봐 기름이 막 튀어", "냄새가 어때?", '이걸 먹으면 어떨까?" 라며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험 후 자기들끼리 "윽! 먹으면 안되겠다" 합니다. 역시 말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났지요?
또 다른 실험으로 커피, 콜라, 녹차로 장미꽃 키우기를 했는데요. 일주일 정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음편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워낙 오염된 제품이 많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비타민' 같은 TV 프로에서 많이 소개되다 보니 소비자들이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입이 좋아하고, 저렴하고, 간편하고 공장과자를 안 먹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식습관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이라는 고혈압, 당뇨, 암, 뇌졸증 등을 발생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질병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이나 성격, 정서 문제에 까지 연결되어 있다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아직 다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큰일인데 아이들이 접할 기회가 더 많다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과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통해 유해점을 알아보고, 여러 실험도 해보며 안 먹는 지내는 체험을 합니다.
입이 좋아하는 음식만이 아닌 장이 좋아하는, 몸이 좋아하는 먹거리로 아이들의 밥상을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물론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한 활동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실험 중 얼마 전에는 아이들과 '새우깡으로 계란후라이' 실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과연 될까라는 생각에서인지 정말 흥미진지하게 보더군요.
새우깡 9개면 계란프라이도 할 수 있다
과자에 나쁜 성분이 아주 많습니다. 색소(석유에서 추출한 타르 색소가 많지요), MSG(인공조미료), 방부제, 트렌스지방, 유전자 조작옥수수, 과당에 수입 밀가루에 쇼트닝과 나쁜 기름 등으로 대부분 만듭니다. 이 실험은 나쁜 기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눈으로 보기 위한 실험이지요.
우선 준비물은 새우깡, 유정란, 일회용 은박지접시, 불에 깨지지 않는 그릇(스텐그릇), 삼발이, 핀셋, 라이터, 모래판입니다. 작년에는 새우깡을 많이 넣어 계란이 까맣게 타버려 올해는 꼭 성공해 아이들과 나눠 먹을 거라고 현미유와 소금도 준비하였습니다. 아마 실험 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느꼈겠지요?
모래판 위에 빈 쇠그릇을 놓고 위에 삼발이를 세웁니다. 그리고 일회용 은박지접시를 놓고 현미유를 살짝 뿌립니다. 위에 계란을 하나 깨 놓습니다. 조금 익기 시작하면 소금을 뿌리면 되겠죠? 그런 다음 새우깡 하나를 핀셋으로 집어 불을 붙입니다. 기름이 툭툭 튀며 타지요. 그걸 쇠그릇에 넣고 새우깡에 불이 꺼지지 않게 과자를 하나씩 하나씩 넣어 줍니다.
과자은 기름이 나오면서 지글지글 탑니다. 과자가 몇개씩 들어가면 서로 힘 입어(?) 더욱 불이 커집니다. 과자 몇 개로 계란이 익었을까요? 첫번째 할 때는 새우깡 15개(봉지 아닙니다), 두번째는 9개에 계란이 노릇노릇 익었습니다. 한봉지 정도면 라면도 끓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실험은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
계란이 탈까봐 접시를 덜어 내고 불이 꺼질 때까지 기다려 봤는데요. 불쇼(?)에 아이들 굉장히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리곤 시커먼 연기를 내며 불이 꺼졌습니다.
실험 중간 중간 "애들아 이것봐 기름이 막 튀어", "냄새가 어때?", '이걸 먹으면 어떨까?" 라며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험 후 자기들끼리 "윽! 먹으면 안되겠다" 합니다. 역시 말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났지요?
또 다른 실험으로 커피, 콜라, 녹차로 장미꽃 키우기를 했는데요. 일주일 정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음편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