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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08:00
공지사항

Eunmi blog history-②

유치원샘인 내가 블로그 강의를 했다.

블로그 강의 2편입니다.
3월 초 경남YMCA직원 연수에서 '허은미의 교육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강의 한 내용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역사적인 날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올린다는 점 한번 더 말씀 드립니다. 


1편- 2011/03/21 - [배움터.연수.강의] - 유치원샘인 내가 블로그 강의를 했다.

첫째, 나를 성장 시킨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여러 이유 중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것 입니다. 저는 성장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편하게 깊은 고민하지 않고 대충 살아가기는 싫습니다. 머물지 않는 사람이고 싶고, 끌려 가는 사람이고 싶지 않습니다. 소신 있는 철학이 있고 그 것을 지키며 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세운 방법은 이렇습니다. 

1. 틀 속에 나를 가두기?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새해에는 부지런히 살아 보리라 여러 계획들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새해가 지나 또 다른 새해가 오면 지키지 못함은 매한가지 입니다. 늘 '이거하고 해야지', '아~해야 하는데...'와 같은 생각을 했을 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또 한 해를 반성하고 다시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계획이 바뀌기도 하고 몇 가지는 지켰기도 하겠지요.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하지요. 물론 생각 안하는 것 보다 낮겠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런 계획들을 잘 실천해 나가려면 <틀 속에 나를 가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고자 했던 것을 정말 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한달에 책 한권 이상 읽기, 매일 운동하기, 기타배우기, 학점은행제수강하기, 블로그 일주일에 3편 글 쓰기(제 올해 계획입니다.)를 지키기 위해 독서모임을 만들거나 기타 강습을 받거나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쓰겠다라고 여러 사람들에게 밝히는 것입니다. 독서 모임을 만들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타 강습도 마찬가지겠지요. 블로그에 글쓴다는 것도 큰소리 쳤기에 그나마(?) 부담감을 가지고 쓰게 됩니다. 지금 처럼 이렇게요^^; (정말 큰일 났습니다 ㅋ)
 

피곤하지 않느냐구요? 물론 힘들고 지칠 때는 그렇죠.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 강의를 하고 여러 성과들이 나타 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니 힘이 납니다. 나중을 되돌아 보았을 때 연차만 쌓였고 머물러 있는 교사라면 더욱 힘들어 지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둘째, 교육적 시각이 생긴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썼는데 글을 쓸려고 하니 아이들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아이들이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이것이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을까?'
'이 활동이 좋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위와 같은 생각들을 더욱 깊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그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과 설득력이 생기게 되더군요, 가끔 그 고집이 쎄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교육적 시각을 스스로 만들려 노력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셋째, 내가 그런 사람으로 살게 도와준다. - 좋은 부모, 선생님

어쨌든 블로그를 통해 제가 한 말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도 노력하게 됩니다. 아니라면 이중인격자가 되어 버리니까요. 스스로를 좋은 선생이 되려고 틀에 가두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부모도 되고 싶습니다.


1. 나를 반성하며...

그렇기에 글을 쓰며 나를 반성하고 하루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하루 중 있었던 일들을 쓰며 '아이들에게 그러면 안되는데, 다음부턴 정말 그러지 않아야지' 같은 마음의 다짐을 하곤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안돼'와 같은 글들을 쓰기에 많이 참아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용훈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고, 그래서 선생님이 화낼 이유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참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2. 그나마 부지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주일을 알차게 보낸다고 할까요? 가끔은 시간에 쫒기기도 하지만 아무리 바쁜거라도 할려면 다 할 수 있더라구요. 부지런해 지는 것, 제마음에 달린 것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섯째, 교육 운동이다-부모교육에서 사회운동으로 확산

제가 쓰는 글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와서 읽겠지만 대부분 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유치원샘이고 교육분야이기 때문이겠죠? 또 유치원 홈페이지에 링크 되어 있어 관심 있어 하시는 부모님들은 찾아와 읽으시는 편입니다.

저는 이것이 부모 교육이고 사회운동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 글을 읽고 공감하시고, 또는 달리 생각하시는 것을 댓글 다시며 올바른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와 교사가 되기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 갑니다.

그렇게 부모 교육이 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변화 되어 가고, 그것이 점점 확대 되어 사회가 변화된다면 지금 제가 하는 블로그의 작은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아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제가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 샘 블로그는 블루오션이다
 

Blue Ocean 블루오션(푸른바다)은 수많은 경쟁자들로 우글거리는 Red Ocean 레드오션(붉은바다)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경쟁자들이 없는 무경쟁시장을 의미한다.



제가 짧은 시간에 조금이나마 알려진 것이 이 이유라 생각합니다. 경쟁자가 많이 없는 겁니다. 유치원선생님이 블로그 활동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제가 유일하게 아는 블로그가 남자 유치원선생님인 이류님(http://kindergartenteacher.tistory.com)이 계십니다. 남자라서 드물기에 더욱 인기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니 유치원선생님들 많이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글 못써요~말도 안돼"를 입에 달고 다니던 저도 이렇게 했습니다. 유치원샘 블로그는 황금어장입니다. 파워블로그 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말한다는 것이 조금 우스울 수도 있습니다.(제 마음이 조금 그런가 봅니다^^) 알려진 것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고, 글 수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또 정말 유명한 파워 블로그들 처럼 상을 많이 받거나 조횟수가 많은 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운영한 것 만큼에 관한 이야기니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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