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끼고 표현하고 즐기는 음악수업 오늘 아이들과 새노래를 익혔다. 항상 그렇듯 새노래는 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불러 준다. 백창우선생님 말처럼 전자음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이 제일 좋다기에(절대 피아노 못 쳐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흠...) 그렇게 하고 있다. 다행히 아이들도 그냥 CD를 틀고 가르쳐 주는 것보다 내 목소리를 더 좋아하고, 우리선생님 노래 잘 부른다며 칭찬까지 해준다. 정말로 잘 부르는 것은 아닌데도 그렇다. 나보고 노래 잘부른다 말해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다. 아이들은 아마 한 소절 한소설 주입식으로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듣고 저절로 익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 주 새노래는 백창우 선생님이 만든 노래 '개구쟁이 산복이'였다. 가사가 꼭 우리 아이들을 말하는 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