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65주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무현 65주년 탄생, 봉화음악회를 다녀와서... 노무현대통령님이 돌아가신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번 봉하마을을 찾았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짠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봉하마을을 찾았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은 처음에 비하면 많이 개발되어 기념관들이 생겼고 조금은 다듬어진 모습이었지만, 처음엔 정말 사택말고는 없었거든요. '세상에 이렇게나 시골이라니...그래도 대통령인데...'라는 생각에서였지요. 정말 노무현대통령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역대 대통령이 그럴만한 사람이 있을까? 그 분답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처음 봉하마을을 들어설 때 그 떨림이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울컥 올라오던 떨리던 슬픔과 마지막 여생을 다하시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에 절대 웃음이라고는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