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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13 남자는 군대, 여자는 애 낳아서 좋겠다고? (32)
  2. 2010.11.25 연평도사태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 (25)
점심 시간, 밥먹는데 아이들끼리 연평도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군인아저씨가 죽었다는 말과 함께 군대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남자는 군대, 여자는 애 낳음에 공평성을 따지는 아이들

"우리도 군대 가야 된다"
"안가도 된다"
"아니다~ 군대는 꼭 가야되는 거다"
"민구야(가명, 반에서 똑똑한 아이로 통하는) 남자는 군대 다~가는 거 맞제?"
"군대? 한국에 태어나면 남자는 군대 다 가야되는데 안 가는 사람도 있다"
"맞다! 아픈사람은 안 간다"

"여자는 좋겠다 군대 안 가도 되서.."
"근데 여자도 군대 갈 수 있다. 자기가 가고 싶다 하면 간다~"
"그래도 여자는 꼭 군대 안가도 된다이가~"
"야! 여자라고 좋은 것만 아니거든 애 낳아야 되거든~"
"맞다! 여자는 애 낳아야 되니까 여자도 안 좋은거 있다"
"맞다 맞다(고개 끄덕이며 모두 공감)"
"애 낳을 때 진짜 아프다더라"
"애는 잘 때 눈 꼭 감고, 힘 번 꽉! 주면 낳는다(두손 불끈 쥐고 힘주는 시늉)"
"여자라고 다 애 낳는거는 아이다 안 낳을 수도 있다"
"그래, 결혼 안하면 안 낳는다"
"아니거든, 결혼 안해도 낳을 수는 있거든"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아이들 몇 명이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어찌나 우습던지요. 특히 애 낳은 시늉을 하는데 빵~터졌습니다.

(남자로 태어난 아이들, 이녀석들도 나중엔 군대에 가겠지요?)

일곱살 아이들이 벌써 부터 이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연평도사태를 바라보면서 군인이 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며 아이들도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남자는 왜 여자보다 불공평한지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답을 찾으려고 하더군요. 아이들끼리도 토론이 되는 것을 보며 참 잘 자랐구나 생각이 들어 뿌듯했지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일곱살 때부터 저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 마음이 쓰렸습니다. 분단 국가가 아니라면, 군대가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면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지 말입니다.

어릴 적 부터 남자라서 군대에 가야 하는 것을 걱정해야 하고, 참 슬픈 현실입니다. 마음 아픈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네요.

아이를 낳으면 아프다는 것을 말하며, 부모가 자신을 낳아주심에 감사한 마음이 들겠지만 군대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천안함에서 부터 연평도 사건을 바라보며 이 나라에 남자로 태어난 이들의 아픔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이 나라에 태어난 남자라면 군대 꼭 가야되는 것이지만 군대 안가려고 아둥바둥 하는 이들 '얼마나 군대 가기 싫으면 그럴까? 내자식 낳아도 보내기 싫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아이들을 크면 어찌 군대에 보낼지 걱정이 되네요.


오늘 12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에 글이 실립니다.
http://if-blog.tistory.com/929- 품안의 자식, 날개를 펴지 못하게 하는 부모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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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2.13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스라엘처럼 하면 좋을텐데 ㅇㅇ

  3. 군필자 2010.12.13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는 국방의무를 지키는게 정상이구 여자분들은 남자의 보호를 받는게 정상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보호해줄 필요가있죠 간혹 싸가지없는 여자들은;; 좀 빼구여
    저두 군생활을 했지만 음 힘듭니다 여성분들도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지 알아주구 서로서로
    잘 살아갑시다 여자 남자 따지지말구

  4. 남보원 2010.12.13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여성분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만 유일한 성평등국가가 되는 겁니다. 왜냐구요?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여성은 아이를 낳되.. 남성은 군대를 안가거든요.. 따라서.. 군대와 출산을 연결시키는 문제는 영~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여성들은 출산을 의무적으로 하지도 않잖아요.. ㅋㅋ

  5. 나그네 2010.12.1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산이랑 군대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얼마나 되는지ㅋㅋㅋㅋ

  6. 포도주스 2010.12.13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30넘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싶다. 이건 축복인데 ㅋㅋ

  7. ㄴㅇㅁ 2010.12.13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와 출산은 남녀의 차이일뿐이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8. 훌쩍 커버린 2010.12.13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개념이 없는 것뿐이지요.

  9. widow7 2010.12.1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에 이삼백 명이 죽는 데가 군대지요........권력 돈 가진 이들이 자식 군대 안보내는 이유가 있죠.

  10. ㅇㅇㅇ 2010.12.13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이들이 성인이 될 즈음엔 통일이 되어서 국방의 의무가 사라지고
    지원자만 갈 수 있는 시대가 되겠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 ^

  11. only one 2010.12.13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이 출산하고 육아 그리고 ...많이 힘들죠! 그런데 남자에게는 가장중요한 시기에 2~3년이란 세월을 군이란 의무행위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누가 더 힘드냐? 보다 군 입대장병들에게 일고의 희망과 긍지를 심어줄것이 없나 생각해볼때라고 생각하는데....

  12. 무개념들 2010.12.1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를 애 낳는거랑 대응시키냐 ㅡㅡ
    진짜 무식한 것들 많다

    일단 기본적으로 출산은 생리적인건데 생리적인 것을 군대에 대응 시키냐 ㅋㅋㅋㅋㅋㅋㅋ 우습다
    군대는 강제고 출산은 선택(자기가 처신만 잘 하면)
    출산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
    출산은 매우 큰 고통을 동반하지만서도 자신의 2세를 보게 되는 축복적인 일이다.
    그런 축복과 같은 출산을 엿 같은 군대에 대응시키는 여자들은 부모가 될 가치가 없다.

    • 말을.. 참.. 2010.12.13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산을 자기가 선택한다라...낙태도 불법인 나라에서 여자가 처신을 잘하면 된다라.. 여자만...
      나이가 몇이신지... 도대체.. 물론 아이를 보는일은 축복이고 남자들이 군대에서 나라를 지켜주는건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당신 그따구로 말하지 말라고...

    • 행인 2010.12.13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여성분들은 안그러셧지만 요새 여자는 그렇죠

    • 무개념2 2011.07.21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어이없다 니들은 도대체가ㅋ. 도대체 축복을 왜 고통적인거랑 연결하냐? 니들은 축복이 고통이냐? 출산이 그렇게 그지같니?

  13. 헐... 2010.12.13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산이 과연 자기만 처신잘하면 될까요? ㅋㅋ

    그럼 처신잘하고 성폭력당해 임신하는사람은 뭔데요?

    자기가 처신 못한건가? ㅋ 여자뿐만아니라 남자도 처신 잘해야 선택을 할수있는거죠.

    애가 무슨 여자혼자 만들고 싶다하면 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군대랑 애 낳는거랑 대응시키는건 아니라고 보는거에는 동의를 하겠는데...

    님의 자기가 처신만 잘하면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14. 선비 2010.12.13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 가면 좋은 것도 많은데.
    꼭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지만....

  15. 이츠하크 2010.12.13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링크 걸지 않고 악플 쓰는 사람들은 치졸해요. 떳떳하지도 못하게 왜 저런 악플을 다는지.
    그냥 자기네 생각이면 맘에 담고 있으면되고, 아니면 공개하고 쓰던가. 지네들도 악플 무서워하면서 왜 남의 댓글에다 악플이야... 에효~ 인간들아! 정신좀 차려라....쯔쯧...

  16. 참교육 2010.12.14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다른 관점에서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남자들을 의무병제로 묵어 두는 진짜 이유가 뭘까?
    부잣집 아이들 와국국적받으려다 곤욕을 치르면서....

    저는 한창 예민한 청년 시절에 남자들의 군대생활은
    힘앞에 복종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군대생활 3년은 민주의식이 참혹하게 짓밟고(민주의식이 얼마나 많이 형성되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권력 앞에 알아서 복종하게 하는 그런 인간형으로 바뀌게 하는 반교육의 현장이 아닌가 하고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정로로 이해해 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7. 잘모름 2010.12.1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군대 안갈래요.

  18. 해원아 쫌 2010.12.17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애들도 저런이야기를.... 너네는 군대 안가는 세상이 돼야 할텐데.....

  19. 포뇽 2011.01.1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니 미쳐 생각지 못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사회에 구속된 한 사람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군대가는것에 의문을 가져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예전 스무살 무렵 ..
    군 입영 영장이 나온후 느낌은, 자유롭게 살다가 아무 죄도 없이 홀로 감옥에 가는기분이었던거 같아요.
    자포자기식으로 아무렇지도 않은척 무작정 입대를 했었지만..
    속으로 심적 부담이 정말 컷던거 같아요.
    현재로선 2년이란 시간이 아깝다기보단 수긍하고 있지만...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으면 군생활이 그렇게 답답하진 않을거 같기도 하네요.
    법과 의무에 묵여있는 사람인 이상...
    이곳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려면 마땅히 해야할 의무또한 있는 거니까요.
    사실 나라를 지키지 못한다면 어디 발딛고 설수 있을데가 있을까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지키고 생존하기위해선 나라를 꼭 지켜야하는게 맞는거니까요.
    그렇게 사회에 속해있는 사람은 사회를 벗어나서 홀로 인간으로서 살지 못하고 혼자 생존하기엔 너무나 약한 존재니까요.
    결국 사람은 한 인간으로선 자유로울수 없는거 같네요.
    그렇게 사람은 이세상 모든것과 서로를 구속하려고 들고. 그렇게 사는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니까요.
    그러니 군의 징병 대상에 왜 남자만 가야하 냐고 묻는다면...
    그건 남자가 신체적인 능력이 더 좋아서 그런거니까요. 불평등해도 어쩔수가 없는거죠..
    그리고 군대가기싫다고 누나나 여동생을 전쟁터에 내보낼것도 아니잖아요.
    가족을 지키는게 아버지의 본능이라면 나라를 지키는것또한 그와 비슷할거에요.
    그리고 사회는 의무를 다한 남자들에게 어느정도 혜택을 주는게 맞다고 봐요.
    2년이란 시간을 사회와 근절되어 있었던만큼 온갖 핑계를 대며 의무를 져버린자들보다 훨씬 뒤쳐진것이니까요...

    그런이유로 군대는 남자의 의무겠지만...
    출산은 의무가 아니겠죠? 그것은 남여의 사랑의 결실이고 인간의 자연적인 번식?과 생존에 관한 거니까요.
    아이들의 고민과 달리 비교대상은 아닌거 같네요 ^^

  20. ㅁㄴㅇㄹ 2011.06.11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군대랑 출산이랑 연결시키는거 자체가 이상함...신체적이유를 들어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하겠다니..... 그러면 평균수명 7-8년 짧은 남자는 뭘로 보상해줄꺼?

  21. LOK 2012.07.30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출산도 의무라고 하고, 군대도 남자에게 의무라고 치고,,, 군대간 남잔 아무여자나 잡고 애낳게 강간도 합법화 시키면 되겠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깜짝 놀라 컴퓨터를 켰더니 사실이더군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랬지만 벌써 일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다니요.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가 휴전국임을 실감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일곱살 아이들에게도 그 것이 이슈인듯 하였습니다. 한 아이가 "선생님 어제 북한이요 폭탄을 쐈어요. 그래서 사람이 죽었어요! 나 어제 뉴스에서 다 봤어요"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아이들도 우르르 몰려와 너나 할 것 없이 어제 보았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 놓더군요.

아이들과 이번 주에 공부해야 할 내용이 '평화'여서 평화를 지키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평화가 깨지는 순간을 아이들은 지켜 보았던 겁니다.

아이들끼리 전쟁이 일어났다며, 큰일 났다고 떠들고,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은 건지 어떤 아이는 '북한아이들에게 국수보내주기' 운동으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것도 보내면 안된다고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불안해 하는 아이들

그래서 이번 일을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선 사건의 자초지종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들은 뉴스로 사건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뉴스보다가요 나 눈물이 날뻔했어요"
"나도요 나도"
"무서웠어요"
"사람들이 죽어서 슬펐어요"
"군인아저씨 두명 죽었어요"
"불쌍했어요"
"나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
"폭탄이 YMCA에도 떨어지면 어떻해요?"
"선생님 전쟁 난거예요 전쟁, 우리 아빠가 그랬어요"



아이들의 말 속에서 불안해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일임을 느끼면서 얼마나 불안한 마음이 클까요.


"누군가가 비겁하게 나를 때리거나, 다치게한다고, 나도 똑같이 하면 나도 그사람처럼 비겁해 지는 거다. 서로 똑같이 해버리면 싸움이 되는 거다. 그건 전쟁이되어 버린다. '싫다', '하지마'라고 말로 해보고, 안되면 도움을 요청해라" 제가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입니다. 

북한이 한짓을 생각하면 정말 용서하기 힘들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무고한 사람들이 더 희생되는 일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이성적으로 다가가야 겠지요. 똑같이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또 이번 일로 북한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 북한에 굶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것까지 안 좋게 봐버리고, 도와주면 안된다는 말이 아이들 입에서 나오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무고한 북한어린이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연평도 사태를 바라보며 하고 싶은 말을 그림편지로 그려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마음이 하늘나라에 간 군인아저씨들께도 전달이 되도록 말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군요.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웃음 띈 얼굴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선생님이 가서 서로 화해하라 그러세요"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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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터킨더 2010.11.25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입니다.

    • @연예인노출,방송사고@ 2010.11.25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장할일입니다..ㅠㅠ

      북한은 도발하지...

      전쟁은 서로 남는것도 없는일이고..

      사망자도 나왔지...

      북한은 정말 무슨생각일까요..??

      전쟁하면 자기네들은 남는게 있을까요??ㅡ.ㅡ;;

      답답한 심정에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2. 건이맘 2010.11.2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님 싸우지 마세요... 왠지 가슴에 와닿네요... 제발 -0-

  3. 참교육 2010.11.25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를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과
    아이들의 순진한 모습이 눈에 서언합니다.
    이명박이 드디어 막다른 골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아무리 돌머리라도 결국 이렇게 가리라는 걸 모를 리 없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원인이 뭔가?
    왜 북한이 그런짓을 했을까?
    물론 결과만 놓고 보면 '북한괴뢰'는 어쩔 수 없다.
    이명박처럼 '수백배로 갚아줘야... '겠지만
    북한 왜 그런 짓을 했을까? 원인은 덮어두고 보수 우익들은
    이참에 빨갱이들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고 길길이 날뛰고 있습니다,
    '전쟁!'
    그걸 하면 누가 살아남을까요?
    핵발전소(핵무기나 다를게 없다)가 20개 가까이 있고
    도시가스가 전국에 매설되어 있는데...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은 살길이 생깁니다.
    2차대전 후 일본이 우리나라 6.25 덕분(?)에 경제를 완전히 회복한것처럼
    미국은 전쟁만 일어나면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겠지요.
    미국의 말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이명박.
    이번에도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철딱서니 없는 짓이야 하지 않겠지요?

  4. 저녁노을 2010.11.25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찹찹하네요.
    핵으로 다스리면 한방에 날아갈 터인데...

    아이들 마음처럼 그저 평화롭게 해결 했음 하는 맘입니다.
    잘 보고가요.

  5. 시몬네 2010.11.25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평도 관련, 수많은 기사와 글들을 읽고 있지만,
    이보다 마음 아픈 글은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화해하라 그래 달라는 아이들 말, 진지하게 들어야 해요 그죠?
    보수표를 등에 업은 정부와 여당은 당장이라도 자기들이 총들고 나설 듯
    전쟁불사! 싹쓸어버려야 한다! 떠들어 대지만, 참 웃깁니다.
    싹 쓸러 누가 가야 하는 겁니까?
    우리 군인들, 우리 아들들입니다.
    포 떨어지면 누가 죽나요?
    높으신 양반들 앞마당에는 안 떨어져요.
    군대 근처도 안 가보신 양반들이 포가 어쩌고, 응징이 어쩌고...
    쥐를 궁지로 몰아 보세요, 쥐가 이빨 드러내고 고양이 뭅니다.
    계속 몰아갈 때부터 이 사단은 예상이 되는 거였는 지도 모르지요.
    아이들에게 대체 뭐라 설명하면 좋겠는 지요.
    부끄럽습니다.
    니들은 싸우면 안돼~ 라고 어떻게 설명합니까?
    전쟁 참 좋아해요. 무슨 스타크래프트 하는 줄 알아요.
    전쟁광들, 나 쳤나? 너 죽어봐라 따위의 사고방식들,
    오로지 그거 말고는 다른 생각을 못하는 지...
    극우 보수파들의 표를 잃을까 봐, 뒷북치며 응징을 외쳐대는 여당과 정부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1.29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공감합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목소리부터 들을줄 알아야겠습니다
      북한이 한계에 도달하면 어떤 행동을 보여주는지 조금은 알게되었을텐데 반성하고 화합으로 가야할텐데..걱정입니다.
      힘있는자에 휘둘리지 말고 자립심도 키웠으면 좋겠네요
      말해놓고 보니 정부도 아이들 교육과 마찬가지네요..

  6. 이츠하크 2010.11.25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맞아! 선생님이 가서 화해라라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치.
    아저씨도 그랬으면 좋겠다. 싸우지 말고 서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말이다.
    너희들의 소원이 꼬옥 이루어졌으면 하고 아저씨도 빌어볼께.....괜찮을 거야!!

  7. 샹그릴라 2010.11.25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이 가서 서로 화해하라 그러세요"...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는 없는데...우리 아이들은 북한을 거쳐 중국으로, 러시아로, 유럽으로 맘껏 다니면서, 우리가 섬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지금도 굶주림에 지쳐있을 북한 아이들을 떠올리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

  8. 모과 2010.11.25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들의 마음이 ㅡ대로 표현된 글이니다.
    전쟁나지 않고 평화 통일 해야합니다.
    우리 모두를위해서지요.

  9. 세미예 2010.11.27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글이네요. 아이들을 보면서 희망을 품곤 한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10. carol 2010.11.27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들어와 보았어요
    선생님 이시군요
    항상 아이들과 지내시는 선생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이겠지요?
    종종 놀러 올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1. 나비오 2010.11.28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나 다침이 있어서는 안되겠네요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12. 철벽 2010.11.28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안타깝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잘 못하고 있는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이 듭니다.

  13. 꼴찌PD 2010.11.28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기가 힘들더군요.

  14. 포토짱 2010.11.2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이들의 마음에는 어른들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평화보다 더 맑고 순수한 평화가 들어있네요~ ^^
    평화~
    많은 언어들중에서 제가 사랑하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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