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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07 건강에 좋다하면서 막상 찾는 것은? (2)
  2. 2010.10.20 아이들 나쁜 식습관 바꿀 좋은 방법 (8)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하면 너도나도 달려듭니다. '저런걸 어찌 먹어?' 생각이 들만큼 혐오스러운 것들도 없어서 못팔아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비싼 값에 팔려 나가기도 합니다. TV프로그램에서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더라, 무엇을 몸에 가까이 하고 있으면 좋아진다더라 그러면 불티나게 팔려나갑니다.

건강을 지키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면, '차라리 몸에 나쁜 것들이나 먹지 말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것을 마구 찾아다 먹기보다, 몸에 나쁜 것을 적게 먹자 생각하는데요. 막상 유혹을 못 버리는 나를 볼 때면 나쁜 걸 많이 먹기 때문에 '그렇게 몸에 좋을 것을 찾는 거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일까요?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할까요? 지난 주 경남도민일보와 창원 농협이 주죄하는 창원단감 팸투어에 다녀 왔는데요. 그 곳에서 감농사 지으시는 최갑현(61)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성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었지요.

너무 잘 먹어서 병나는 사람들

한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수십조에 이르며 처리비용 또한 8천억원 이상 소요 된다고 합니다. 버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겁니다. 그러니 요즘은 못 먹는다기 보다 너무 잘 먹고 또한 넘쳐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잘 먹으니 문제가 생긴다며 선생님은 못 먹어서 병이 나는게 아니라 많이 먹어서 병에 걸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고로 건강의 비결은 무엇을 먹고, 얼마만큼 먹느냐인데, 선생님께서는 우리땅에서 나는 자연의 것을 먹고, 조금만 운동하면 된다고 말씀 하십니다. 정말 간단한 것인데 이것을 사람들이 못해 병이 난다며 문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먹은 만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축척하게 되니 병이 안날 수 없다는 겁니다.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배부른데도 먹는 것이 사람이라 합니다. 먹기만 하고, 힘을 쓰지는 않으면서 또 몸에 좋은 것은 찾고...인간의 욕심과 게으름이 자신들의 병을 키우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비자들의 모순적인 선택 기준

어쨌든, 사람들은 몸에 좋은 것을 찾습니다. 그러면서도 보기에도 좋고, 예쁜 것을 찾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소비자들의 모순이라 말씀하십니다.

몸에 좋은 것은 농약치지 않고, 항생제 없이 자연 그대로 키운 것이 몸에는 더 좋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울퉁불퉁하고, 모양도 제각각이고, 크기도 크지 않으며, 벌레도 잘 먹으니 못생기다는 거죠. 그럼 소비자는 몸에 좋은 것을 찾으니 그런것을 더욱 선호해야하는데 전혀 반대라는 겁니다. 

                  <단감농사 12년차 목암단감농장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최갑현 선생님>

감 농사를 지으시니 감을 예로 설명해 주시더군요. 곶감을 만들때 자연그대로 말리면 검은 곰팡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것이 면역력을 더욱 높여주고, 당도도 높아 맛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무탱탱하니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겁니다. 농민의 입장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하지 않으니 선호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약품을 쓸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또 문제점 하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어 유통거리가 짧은 것이 몸에는 더욱 좋은 것인데 사람들은 흔하면 없신 여긴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비싸고, 구하기 힘들고, 멀리서 오면 그 희소성 때문에 더욱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멀리서 왔기 때문에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싼 것일 뿐 우리 지역에 나는 것이 결코 뒤지지 않으며 영양적인 면에서도 욱 좋다라는 겁니다.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일 수록 몸에 좋은데 흔히 널려 있고, 유통 과정이 짧아 저렴할 것인데 말입니다.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껴야 한다.

그래서 선생님은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각을 달리 해볼 문제라는 겁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귀한 것일 수록 흔하게 만들어 주셨다 하셨는데 나 또한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구나 싶더군요. 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감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너무 흔히 널려 있으니 별로 소중히 생각 못해 봤었는데 감도 외국에 수출하고, 외국에서는 귀한 과일 중에 하나 더라구요. 

어느 땅이냐에 따라 기후도 다르니 그 지형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 그 지형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좋은 것일텐데 말입니다. 

또 조금은 못생기더라도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것이 몸에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비자들이 구매하면 농민들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농민들은 소비자에 달려 있다고 말입니다.

"친환경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선생님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내가족, 내건강을 생각하면 친환경으로 재배하지 않을 수 없는데, 돈을 따지면 친환경으로 재배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친황경으로 재배하면 수확량이 20%도 될까말까 하신다더군요.

소비자가 선생님의 말씀대로 생각을 바꾸고 소비를 한다면, 농민도 양심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두개 먹을 거 하나 먹는 다는 생각이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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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상교육 2011.11.0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환경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군요..
    정성이 가득하군요..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잘봤습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1.11.09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농사라는 것 자체가 아주 많은 정성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는 거잖아요. 보통일이 아니죠..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정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 농사가 아닐까 생각해요.
      글 속의 농부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껍질채 먹을 수 없다면 친환경이 아니라구요. 감도 껍질채 먹을 수 있어야 한다구요. 저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늘 좋은날 되세요~

뭐든지 잘 먹어주면 좋을텐데 편식이 심하면 참 걱정입니다. 그런데 편식 못지 않게 올바른 식사습관도 중요 합니다.

2010/05/25 - [교육이야기] - 점심시간, 입 닫고 밥만 먹으라구요?
2010/05/14 - [영화.다큐.연극.] - 아이의 편식 습관 누굴 닮았을까?

아이들이 밥을 먹을 때는 행동적 문제와 건강적 문제가 있겠습니다. 그럼 점심시간 아이들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 밥을 열심히 아주 맛있게도 먹는아이
맛 없다 투덜거리며 먹는 아이
친구와 수다를 떨며 밥 먹는 아이
밥 먹는 걸 잊고 수다만 떠는 아이
아주 빨리 먹는 아이, 또는 아주 천천히 먹는 아이
못 먹는(싫어하는) 반찬을 어떻게 해결할까 궁리하는 아이
친구들에게 먹어달라며 친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장난친다고 돌아 다니는 아이

참 모습이 다양합니다. 그냥 보아도 행동적 부분과 건강적 부분 구분됩니다. 그런데 행동적인 면에서는 나쁜 습관을 고치기가 건강적인 면보다 낫습니다. 그렇다고 쉽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규칙이 있으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집에서 부모와 밥을 먹을 때 안 먹는다하고 편식하는 아이는 친언니의 말에 따르면 밥을 안주면 고쳐진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건강적인 부분은 습관으로 고착화 되었기에 참 고치기가 힘이 듭니다. 어떤 아이는 밥을 먹기 시작해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다 먹어 버립니다. 더 짧은 아이도 있습니다. 빨리 먹는 습관이 몸에 익은 것입니다. 이런 아이는 씹지도 않고 삼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누가 잡으러 오는 것도 아닌데 그저 1등이 좋다는 생각에 경쟁하듯이 밥을 먹습니다. 그 놈의 경쟁이 식사시간에도 나타나니 문제의 또 문제입니다.

"밥 빨리 먹는 건 좋은 게 아냐~ 침을 많이 섞어서 천천히 씹어 먹어야 좋은거야 거기에 맛있게 먹으면 더욱 좋지~" 늘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늘 말하기에 아이들도 잘 알지만 잘 되지 않기에 어떤 방법을 쓰면 좀 나아질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꼭꼭 씹어 먹으면 좋은 점  - 니시오카 하지메의 '씹을 수록 건강해 진다" 중에서


① 꼭꼭 씹으면 뇌기능이 활성화되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② 꼭꼭 씹으면 면역력이 향상 된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③ 꼭꼭 씹으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④ 타액(침)에는 젊어지는 호르몬(파로틴)이 있어 꼭꼭 씹으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⑤ 틀니로도 꼭꼭 씹으면 타액으로부터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⑥ 천천히 꼭꼭 씹으면 만복중추가 자극되어 과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⑦ 씹으면 곧바로 체온으로 소모되는 칼로리 양이 많아 비만을 막지만 씹지 않으면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⑧ 얼굴 근육이 발달해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으로 변한다.
⑨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생식능력을 높인다.


밥 먹기 시작할 때 첫 숟갈 오래 씹기 연습

고민 끝에 생각해 낸 것이 밥 먹기 전 '밥 한 숟갈 오래 씹기'입니다. 그래서 저희 반 아이들은 밥을 먹기 전에 밥 한 숟갈을 입에 넣고 50번 씹기를 합니다. 50번 씹고 땡을 외치고 그래도 밥이 다 넘어가지 않고 입안에 남아 있으면 다함께 '하나, 둘, 셋, 최고!"를 외칩니다.

입 안에 남아 있다고 "아~선생님 보세요 보세요 있어요 있어요" 하는데 입안의 음식을 보여주는 게 식사 예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고, 잘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니 그건 덮어두기로 했습니다. 성장하면서 그런 부분은 나아질 거라 믿으니까요.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오래 씹기를 하고, 또 많이 빨리 먹으면 친구들이 "빨리 먹는거 안 좋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좋으거다!" 타박을 주니 빨리 먹을 수가 없겠지요.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밥 한 숟갈도 익숙해지고, 또 교실에 자석놀이가 유행하면서 얼른 먹고 자석을 많이 차지 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먹기가 또 시작되는 겁니다. 딱히 정해진 시간 없이 한시간에 안에만 먹으면 되니(저희반 규칙이 그렇습니다) 그 자유를 마음 껏 누리더군요.

또 깊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빨리 먹는 아이들이 장난치며 교실을 돌아다니니 밥을 먹는 친구들에게도 방해가 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좋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30분 안에는 다 먹지 말기

그렇습니다. 반대로 해보았지요. '한 시간 안에 다 먹기'가 아닌 '30분 안에 다 먹지 말기'로요. 30분은 최소한의 시간으로 정한 겁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즐겁게 밥 먹다 보면 30분은 정말 금방이거든요. 설령 30분 안에 다 먹어도 제가 도시락에 잔반과 국물을 버려주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식습관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아마 어짜피 빨리 먹어도 선생님이 받아주지 않으니 포기한 측면도 있을겁니다. 그 이유 때문이라도 천천히 먹고 있습니다. 꼭꼭 씹어먹는 것도 그나마 좋아졌구요.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 우리땅에서 나온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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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님 2010.10.20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은 정말 행복 하십니다.식습관 바로 잡기 위해 생각 하고 또 생각하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이 행복님이 자랄때에는 밥상머리에서는 이야기도 못하게 했습니다.
    덕분에 체하여 바늘과 손가락이 많이 고생 했지요.그래요 선생님이 지적 하신거와 같이 먹거리는 오염이 되어서는 절대 않됩니다.일부 몰지각한 상술로서 유해한 먹거리로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게하는 행위는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파수꾼이 됩시다.
    오늘도 선생님 같은 분이 우리 어린이를 맡고 있으니 이행복님은 행복 할수 밖에 없습니다.감사 합니다.
    중국 중산에서.

  2. 김민석 2010.10.2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배우는군요.....정말이지 나이가 그사람의 인격과 인품을 대변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느냐가 기준이라 사료됩니다. 선생님보다 나이도 많고 기타등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하는군요.....ㅎㅎ 잘배웁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0.23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워요. 선생님만 아이들에게 배움을 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친구들 끼리도 선생과 아이에게서도 배움은 일어나지요. 좋은 걸 보고 배울 수도 있고, 나쁜 모습을 보며 나는 안그래야지하며 배울 수도 있구요~ㅋㅋ
      어머님을 보면서도 많이 배웁니다~
      농사 지으시는 건 정말 짱이세요 ㅋㅋㅋ

  3. 험미쌤짱 2010.10.21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꼭 씹어먹어야 좋다는 걸 알면서도 왤케 안되는지..세살버릇 여든가기전에 고쳐야겠어요..ㅋ

  4. 승주맘 2010.10.2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입을 해야 글쓸수있는줄 알았더니 비회원도 써지네요~?^^
    선생님 울 승주 초상권이 있는데요~??ㅎㅎ
    가끔 선생님 블로그들어와 좋은 글들 읽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네요^^
    선생님은 글을 정말 잘쓰시는거 같아요^^ 책을 많이 읽으셨나봐요^^
    선생님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의 사랑과 진심이 많이 느껴지네요^^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10.23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어머님~~~정말 반갑습니다^^ 아기는 잘 크고 있죠?ㅋㅋ
      승주 웃음이 너무 이뻐 사진 쫌 썼어요~ㅋ 아이가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다는 건 그 아이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승주는 참 마음이 밝고 건강한 아이예요~ 마음도 따뜻하구요~ 부모님이 좋으셔야 그런 아이로 키울 수 있으시걷,ㄴ요~^^
      댓글에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함박웃음이~ 행복해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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