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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활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26 역시 음식은 적은듯해야 제 맛! 애들도 알더라. (3)
  2. 2010.01.15 아직도 가짜 아이스크림 먹고 계십니까? (139)
  3. 2009.12.09 우리 사고쳤어요. (17)

못 먹던 야채도 먹게 만드는 요리수업의 힘!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고치는데 요리를 같이 해보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싶습니다. 요리수업을 해보면 못 먹는다는 야채들도 그렇게 잘 먹을 수가 없거든요. 스스로해보는 힘이 아이들이 못 먹던 것도 먹고 싶게끔 만드는 그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손으로 만든 그 소중한 음식이 어찌 맛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스스로 해보는 것! 경험이 참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요리도 해보아야 만들어 주시는 이의 감사함과 노고를 알게 되고, 음식을 남기지 않게 되겠지요. 스스로 해보지도 않았는데 풍족함에 넘친다면 반찬 투정은 자연스레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내심을 만들어 주는 재료 준비

얼마 전, 아이들과 꼬마 김밥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일반 김밥용 김을 사등분한 크기입니다. 물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그 크기에 맞춰야겠지요. 재료는 아이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당근, 오이, 어묵은 아이들이 자르고, 불을 사용해야하는 유정란은 제가 부쳤지요. 참! 당근과 어묵도 살짝 볶았습니다. 그리고 우엉과 밥은 급식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시고, 단무지는 제가 잘랐습니다.


<꼬마김밥만들기 재료입니다. 이날은 잡곡빼고 현미밥으로 준비!>



빨리 먹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요리는 “빨리 먹고 싶다고 빨리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맛이 없어진다. 그리고 요리도 완성이 안 되는 거다. 먹고 싶어도 참고 마음을 천천히하며 하나씩 해나가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거다.” 라며 멋진 아이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니 자기들은 다 참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귀여운 녀석들이죠?

그래도 요리하며 조금씩 맛보는 그 재미도 빼앗으면 안 되겠지요. 당근 자르다 하나씩 먹어 보고, 계란도 부치다 조금씩 잘라 먹으며 재미나게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꼬마김밥만들기 시작!

이제 밥에 간을 할 차례였는데요. 이전의 아이들이 밥솥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던 경험으로 이번에는 밥을 넉넉하게 하면 좋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급식선생님께 밥을 많이 해주시라 부탁했었습니다. 한가득 넉넉하게 밥을 퍼 소금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고소하게 간도 했습니다.

공동체별로 둘러앉은 아이들에게 밥과 재료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물론 밥은 넉넉하였기에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분명 더 달라 말할 것이다 생각했지요. 이런 디테일한 선생님이 있을까 속으로 흐뭇해하면서 말입니다.

김밥은 도시락 뚜껑을 접시삼아 그 위에서 말았습니다. 작은 김밥을 하나씩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누가 불러도 모를 만큼의 진지함으로 온 마음을 다해 만들고 있었습니다.



김을 한 장 깔고, 수저로 밥을 떠 김 위에 올려 폅니다. 재료를 하나씩 올리고 돌돌 말아 먹었지요. 제법 잘하는 아이들에서부터 너무 욕심을 내 도저히 말리지도 않는 아이, 옆구리가 다 터져 김밥의 형체가 없는 아이들까지!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정말 맛있다며 신나게 먹었습니다.

밥은 넉넉하게 준비한 것이 오차!


아이들에게 많이많이 먹어라며 밥이 여기 많이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일까요? 예전에는 한두 명의 아이들을 제외하곤 끝까지 남아 밥한 톨까지 싹싹 먹었었는데, 얼마쯤 신나게 먹더니 그만 먹는 겁니다. 윽! 밥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김밥으로 만들어 먹다 보면 원래 양보다도 더 많이 먹었겠지만 제가 밥을 너무 많이 한 걸까요? 아니면 한 번에 다 공개한 것이 오차였을까요? 넉넉히 준비하였다 해도 분명 다 먹을 수 있을만한 양이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밥을 조금씩 여러 번 들고 왔다면 아이들은 분명 다 먹었을 겁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준비했던 것이 음식을 남기게 했던 겁니다. 조금 먹고 아이들이 먹고 싶다 그러면 밥을 더 가져다 먹고 그랬어야 음식을 남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줬을 텐데 말입니다.

남은 밥과 재료는 형아반에 선물로 주었더니 저희 아이들보다도 더 맛있게 먹더라구요. 제 손으로 만들더라도 역시 음식은 조금 적은 듯해야 더 소중하고 맛나는 법인가 봅니다.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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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님 2011.09.27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살된 손녀와 단 둘이서 저녁밥을 먹을때 일 입니다.평소에는 가족들이 김밥을 만들어서 먹여 습니다.
    그날은 손녀가 밥상 위에다 김을 펼치고 밥과 멸치를 넣고 정말 예쁘게 말아 자기도 먹고,저에게 주면서
    할아버지 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그 뿐만 아닙니다, 평소 상추는 먹지도 않았는데 저가 상추에 밥과
    검정콩,멸치를 넣어 쌈을 싸주자 정말 잘 먹드라고요 .선생님 맞아요
    스스로 만들어 먹을 때와 주변에서 잘 먹는다고 분위기를 잡아 줄때 편식에서 벗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넉넉함도 좋습니다만 좀 부족한 듯 살아가는 것도 행복한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2. 대교 2011.09.27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이었을 것 같아요^^ 쓰신대로 제 손으로 만들더라도 역시 음식은 조금 적은 듯해야 더 소중하고 맛나는 법~ 이라는 걸 배우게 된 듯해요^^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 맛있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까지 포함하면 종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보기만해도 먹은직스러운 것이 군침이 꿀꺽 넘어가지요.

맛도 정말 다양합니다. 딸기맛, 메론맛, 초코맛, 요거트맛 등등 먹고 싶은 거 내맘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아이스크림에 딸기가 없다구요?

그런데 과연 아이스크림 속에는 정말 딸기가 들어 있을까요? 메론이 들어갔을까요? 초콜렛은 진짜 초콜렛이 맞을까요? 물론 맞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짜입니다. 찐짜 딸기가 아닌 딸기향, 메론향과 같은 냄새죠. 초콜렛도 가짜 초콜렛이 많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뭐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과일을 대충 섞어 얼린거겠지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제(이건 태안앞바다 기름유출했을 때 기름 제거 한다고 바다에 뿌렸던 화학약품입니다. 완전 최악이지요.)와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설탕과 방부제등 식품첨가물 천지입니다.

이런거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겠죠? 그렇다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포기 하겠습니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천연아이스크림 만들기

'첨가물 걱정 없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청출판-박지영지음) 책을 참고로 딸기와 바나나,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딸기, 바나나, 삶은고구마, 유정란 노란자 10개, 우유2500ml, 설탕300g, 생크림500ml 입니다. 아이들이 많기에 재료 양도 많습니다. 책도 나오는 재료의 양을 참고만 하고 적확하게 따라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우유와 설탕, 생크림도 몸에 좋지는 않지만 시중에 파는 첨가물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생크림을 제외하고는 유기농을 사용하였습니다. 생크림은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위해 사용되는데 싫으시면 빼셔도 됩니다.
 

우선 유정란 노란자에 설탕을 섞어 줍니다. 그리고 데운 우유를 처음에 조금 붓고 섞어 주고 다음에는 한번에 넣어 섞습니다.

이것을 농도가 생기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80도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이 담긴 볼에 놓고 차게 식혀줍니다.

식으면 생크림과 과일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고, 과일을 잘게 썬 것도 넣어줍니다. 그러면 아이스크림 완성!!

아이들과 함께 재료를 자르고 섞어가며 만들었습니다. 다른 요리 활동보다도 잔뜩 기대한 모습입니다. 만든 아이스크림을 얼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냉장고에 얼리면 재미없겠지요.
 
냉장고 아닌 밖에서 아이스크림 얼리기

저희는 지리산으로 졸업여행을 갔을 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저녁에 말이죠. 그리곤 산장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얼렸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계곡물도 얼고, 눈도 내리니 당연히 얼겠지요? 

꿈 속에서도 아침이 오기만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 아마 그냥 먹는 것보다 백배는 맛있게 느껴질겁니다.

(밖에서 얼린 아이스크림이예요. 고구마, 바나나, 딸기순입니다. 고구마에 누군가 손가락으로 눌려 놓았네요.)

아침이 되고, 모두들 아이스크림이 얼었는지 나가보았습니다. 생크림이 기름이라 그런지 꽝꽝 얼지는 않았더군요. 그래도 많이 얼어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으니 아이들과 아침식사 후에 간식으로 먹기로 하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지요.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두들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최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또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세요. 소중한 추억 하나 늘겠지요^^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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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스크림 2010.01.15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아이스크림에 딸기가 없다구요?

    그런데 과연 아이스크림 속에는 정말 딸기가 들어 있을까요? 메론이 들어갔을까요? 초콜렛은 진짜 초콜렛이 맞을까요? 물론 맞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짜입니다. 찐짜 딸기가 아닌 딸기향, 메론향과 같은 냄새죠. 초콜렛도 가짜 초콜렛이 많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뭐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과일을 대충 섞어 얼린거겠지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제(이건 태안앞바다 기름유출했을 때 기름 제거 한다고 바다에 뿌렸던 화학약품입니다. 완전 최악이지요.)와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설탕과 방부제등 식품첨가물 천지입니다.

    이런거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겠죠? 그렇다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포기 하겠습니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 아이스크림 2010.01.1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목뿐 아니라 이 내용도 심히 문제되는 내용입니다.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에 기름 제거용 화학약품이 들어간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정확하게 해당 회사와 해당 제품을 거론해서 고소, 고발을 하던가 기사화해야지요. 근데 사실이 아니라면 이 글은 범죄가 되는겁니다.

    • ㅋㅎㅎ 2010.01.15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제(이건 태안앞바다 기름유출했을 때 기름 제거 한다고 바다에 뿌렸던 화학약품입니다. 완전 최악이지요.)
      설마 같은걸 쓴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이런 글에 이렇게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범죄가 아니면 뭘까요. 아픈사람 씻기는데 비누도 못쓰겄네요 비누 또한 계면활성제(유화제) 덩어리니 이거원

    • 케이스 2010.01.1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완전 주객전도에 본말전도 일쎄. 내용이 맞다면 고소, 고발, 기사화라도 해야 한다는데 '내용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고 하는 소린지? 그리고 내용을 알면 무조건 고소, 고발, 기사화를 해야 한다는 건 대체 어디서 굴러 먹다 온 발상인지? 그럼, 내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는데, 그냥 지나치면 그게 문제가 된다는 얘긴지?

      그리고, 대체 '범죄'가 된다는 건 무슨 양아치들 협박도 아니고 어디서 수작인건지. '범죄'행위라면 님이 가만히 있어도 검찰이나 해당 회사에서 알아서 나올텐데 님이 무슨 대단히 걱정이라도 하면서 신경쓰는 척 '협박'인가? 오히려 그런 돼먹지도 않은 '범죄'행위 운운하면서 하는 '협박'행위야 말로 위법이라는걸 아는지?

      그리고 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기사회 되고 있고, 사안에 따라서는 정부의 시정 조치가 내려졌다는 건 아닌지?(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14732.html) 링크 말미에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스크림 업체로 유명한 '베스킨라빈스' 창업자 아들이 '반'베스킨라빈스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은 아는지?

      그리고 적어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시중에 팔리는 일반 우리나라 식품회사들의 아이스크림 가격 보다 비싸고, 소비자 인식 상 고급이라는건 아는지?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01.16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전문서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내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과자'
      '내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렌스 지방'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등등 책이 무수히 많지요. 잃어보시면 유익할겁니다.
      그리고 TV에서도 '스펀지2.0'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다뤄었지요.

    • 답답해서 2010.01.1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께서 언급하신 책은 전문서적이 아닙니다.
      그 책의 저자 분은 식품에 대한 한 일면을 억지와 편향으로 과장해서 미디어에 자주 나오시는 분으로 압니다.
      스펀지2.0도 진실과는 상관 없이 선정성으로 일관한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작금의 식품에 대한 불량지식과 거짓정보를 유행시킨, 불량식품보다 훨씬 더 유해한 분이며 프로그램입니다.
      책 저자분은 정제당이 위험하니 꿀이나 조청을 추천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보면 하품 나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물질(식품)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섭취 적정량이 있습니다.
      언젠가 스펀지2.0에서 염산으로 귤을 가공하는 것을 두고 문제가 되는 것처럼 얘기했지만 실상 우리 위의 위산은 염산입니다. 몸에서 만들고 있지요. 최대한 중화시켜 없앴겠지만 설사 미량 있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가 진실입니다.
      저기 아래에 아이스크림의 원료 중 우유에 대한 얘기가 있던데 사료 얘기는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확언할 순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유에 농축된다고 하는 얘기는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우유에 대해 좋다 나쁘다 얘기가 많은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일면 일면 다 맞는 얘기일겁니다. 유당불내성,우유알레르기 맞을거고 완전식품으로서의 지위도 맞습니다. 양면이 있는거죠.
      그리고 식품첨가물은 화학물질이라고들 기피하시는데 사실 식품은 전부 화학물질이죠. 화학물질의 반대말이 천연물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허용되는 성분도 그 양도 엄격하게 통제해서 사용된다가 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식품에 관해서는 미국, 일본, 유럽에 뒤지지 않는 엄격한 관리국가입니다.
      사실 식품업체들은 현재 상황에서 보면 강자가 아닙니다.
      소비자단체와 미디어의 횡포, 게다가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의 직접적인 문제제기 등으로 위축될데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진실 측면에서 보면 당연히 맞는 얘기도 소비자와의 싸우는 모습으로 비쳐질까 알아서 숨죽이고 써도 될 걸 못쓰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서 더 비싼 것(좋은 것이 아닙니다)을 쓰는 경우도 있겠지요. 합성착색료 대신 천연색소를 쓴다던지요. 하지만 합성착색료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논란은 있지만 정설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천연색소는 100% 안전할까요? 그것도 글쎄요 입니다.
      오히려 천연물이 더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제하지 않은 곳에는 이물과 독소가 존재합니다.
      왜 더 비용을 들여가며 정제를 할까요..?
      원당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 돈을 더 들여 설탕으로 정제를 할 이유가 없겠지요.
      지금 우리 시대 기대 여명은 80세라고 합니다.
      평균수명이 많이 늘었지요.
      지금 불량지식이 떠드는 것처럼 몸에 안좋은 것을 잔뜩 먹었다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단지 발달된 의학 때문만이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르고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게 할 수 있게한 식품의 영향도 컸습니다.

      첨가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문제삼지 않아도 될 만큼 미미합니다.
      트랜스지방도 그 위험이 과장됐습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의 지방만큼 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고기의 지방도 분명히 우리 몸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과영양을 걱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것이지요.
      가공식품의 죄는 너무 맛있고, 너무 싸고, 너무 소화가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양을 잘 조절해서 섭취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 비만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지요.
      어린이들과 함게 하신다니 더더욱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우리가 먹어도 좋을 적정량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지난 70년대에 비교해서 2배를 먹는다고 합니다. 몸이 견뎌내지 못합니다.
      특히 단맛과 탄수화물을 절제하며 먹어야 합니다.
      단맛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맛입니다. 많이 먹어서 중독이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단맛의 뿌리는 탄수화물입니다.
      이 탄수화물이 과다하게 섭취되면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는 겁니다. 섭취하는 지방보다 탄수화물이 전환되는 것이 더 큽니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설탕, 포도당, 액상과당, 결정과당, 꿀, 조청 다 똑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낫긴 하지만밀가루, 쌀 등도 마찬가지구요.
      현미 등 통곡물이 좋다고 하는 것은 소화가 잘 안되어 이러한 탄수화물이 천천이 흡수되어 인슐린 분비를 안정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현미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체내의 미네랄을 빼나갑니다. 불량지식 제공자들 논리대로라면 골다공증 걱정해야되는 것이지요.
      단맛을 주는 단순당(설탕,꿀,액상과당,원당,조청) 다 마찬가지로 인슐린을 과다분비시켜 단맛의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금방 허기를 느끼게 하여 폭식을 유도하고 비만을 초래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걱정하고 콘트롤하는 것이 맞습니다.
      님께서 만드신 아이스크림도 설탕이 들어가지요? 똑같은 겁니다. 시중 제품이나..
      첨가물의 영향은 거의 미미합니다.
      결론은 쪼끔만 먹어야 되는 겁니다. 안 먹을 수는 없겠지요. 말씀드린대로 본능에서 요구하는 맛이기에..
      아이들 식생활 관리에서 이런 부분을 신경써주셨으면 하고 올립니다.
      하~ 어쩌다가 주말에 님의 글을 보게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집사람 표정이 좋지 않군요.
      쓰다보면 끝도 없겠지만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전문점 아이스크림이나 시중 아이스크림이나 똑 같습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2010.01.17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인가 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물질에 양면성이 있고 섭취시 적정량이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하지만 화확약품의 염삼과 우리 몸에서 생성하는 위산을 같은 것으로 봐버리면 곤란하겠지요.
      귤 통조림을 예로 들면 적정량은 먹어도 된다는데 통조림양을 얼마나 섭취하는게 적정량인지요. 무한으로 먹어도 적정량이라 할 수 있나요?
      몸에서 나오는 위산은 소화를 시킬 만큼 몸이 알아서하겠죠. 그런데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있는 양을 적절히 조절하기란 힘들죠.
      그리고 전문서적이 진실성이 없다 억지와 과장으로 만들어졌다 하시는데 읽어는 보셨는지요.
      근거 없이 진실성 없이 과학성 없이 어찌 책을 내겠습니까? 아니라고 믿고 싶으신건 아니신지요?
      아는 만큼 보이는건 아닐까요?
      어쨌든 글 읽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헐랭 2010.01.1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목대장허은미// 염산이란 물에 단순히 염산이 녹아있는 물질로 위에서 나오는 염산이랑 실험실에서 만든 염산이나 하등의 차이가 없는 물질입니다. 만약 위에서 염산이 나오지 않는다면 위에서 산화된 음식물들이 부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 말 잘하셨네요 그 책들을 읽으면서 당연히 아는 만큼 보이겠지요. 그 책에 있는 것들을 확실히 알고 계시면서 읽으셨다면 그런 말씀 할리가 없는데 말이죠. 물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깨워주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모르는 갖가지 용어를 써가며 그럴싸하게 선정적인 말들로 사람들을 자극시켜 책을 파려는 의도가 보인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그런 책들을 전문서적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글쓴이는 평범한 가정주부이거나 작가일 뿐이지 식품이나 화공 관련 공부를 전문적으로 한 사람이 아니니까요. 이 글 또한 그 책들의 내용과 별다른 점을 찾을 수 없네요.

    • 답답해서 2010.01.20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두루두루 식품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뭐 염산 얘기는 헐렝님이 하셨으니.. 그 말씀대롭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위장의 내벽세포는 쉽게 손상되어 2시간에서 수일정도로 끊임없이 재생됩니다. 사람 몸에서 가장 빨리 재생 대체되는 세포 중 하나입니다.
      통조림귤은 장담컨데 무한으로 드셔도 염산에 의한 탈은 나지 않습니다. 그 전에 귤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요.
      그리고 물론 아시겠지만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가정이십니다. -, .ㅡ
      읽어봤냐고 물어보신 그 책은..
      1편은 들어서 내용만 알고 있는 정도였구요..
      (사실 시간이 아까워 안봤습니다.)
      2편은 회사 후배가 보고 있기에 뺏어서 쭈욱 한번 훑어 봤습니다.
      역시 억지와 과장의 불량지식의 퍼레이드였습니다.
      그 분은 그냥 그걸 업으로 하시는 분입니다. 어떤 소명의식을 가지신 분이라면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그 분이 이전에 어디서 근무했던지.. 머리말에 뭐라고 써있던지 간에..요
      "근거 없이 진실성 없이 과학성 없이 어찌 책을 내겠습니까..?"라고 하셨는데 낼 수도 있고 아시는 것처럼 냈네요. 그러니 긴장하고 사셔야 됩니다. 이정도로 세상에는 불량지식과 거짓정보가 횡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남의 흉은 이정도만 보겠습니다.

      차라리 책을 소개시켜드리지요.
      지성규박사의 분자생명 건강학-아하 그렇군요
      마이클 E. 오크스의 불량음식
      유태우박사의 누구나 10kg 뺄수 있다.
      조원장사장의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입니다.
      (이 책에서 결정과당에 대한 칭찬은 좀 아닙니다.)

      이 네권 정도..
      다 보시고 더 보고 싶으시면 또 추천해드리지요.
      이 책들도 아주 어려운 책은 아니고 또 다른 시각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예 제말은 안믿기로 하신것 같으니 말입니다. -.-

      그리고 말을 믿으시던 안믿으시던..
      위에 괄호안에 유화제 관련 태안 .. 부분 글은 님께서 반드시 믿을만한 곳에 더 알아보시고 잘못됐다 싶으시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워달라는 말씀은 아니고..
      그대로 놔두시고 그 글 밑에 알아보신 결과와 그때의 님의 심졍을 적어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꼭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오순2 2010.01.15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는 취지 + 먹거리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교육적 목적까지
    YMCA 아이들 졸업여행이 참 즐거웠겠네요
    아이들이야기에 실린 글들과 사진들을 보니 선생님도 아이들도 밝고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교육에 힘써주세요

  4. 무훼훼 2010.01.1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스야~ 열폭하는걸 더 보여줘 아이스크림이고 나발이고 니가 까대는게 더 재미있다
    ㅋㅋㅋ

  5. 아이스크림 2010.01.1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글쓴님께 한마디 더 드리면 유기농...그거 지금 현재 마트에서 팔리는 가격만큼 가치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유기농 찾아서 드셔봐야 판매상인들 배만 불려주는 겁니다. 산지에서는 유기농재배나 일반재배나 단가가 비슷하죠...

    • 무슨소리를 .... 2010.01.1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지에서 단가 차이가 거의 없다니요 ....
      저희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근교에서 작물 여러가지 재배하시는데
      단가 차이 많이 납니다 ....일도 더 힘들고
      사람 더 많이 필요하구요

  6. 롯데좀잘해보자 2010.01.15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만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들은 어쩔수없이 먹는거죠. 아무리해도 님이 쓰신 다양한 재료들중 필히 농약과 방부제성분이 있는게 분명히 있을겁니다. 아무리 없에려고 해도 토양에 남아있던 잔유물때문에 나오기도 할뿐더러 단가가 너무 비싸네요. 대충 가격을 쳐보니원......

  7. 제목에 낚이다. 2010.01.15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짜 아이스크림(X)
    가짜 과일 아이스크림(ㅇ)

    과일이 안들어갔다고해서 아이스크림이 아닌건 아니니 가짜 아이스크림인건 아니죠.
    전 또 시중에 파는게 엄한거 부어 만드는줄 알고 들어온 건데 제목 수정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 무훼훼 2010.01.15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이스 뭐하는거야~!
      바로 잡아줘 어서~~~

    • 케이스 2010.01.15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어 시간이 아니니, 그게 왜 문제인지는 둘째치고, 만일 진짜로 님이 의미하는 "가짜아이스크림"에 대한 얘기라면 블로깅 감이 아니라 특종기사 감이라, 포털 1면 뉴스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8. 흐흐흐 2010.01.15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주인장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날 포함한 네티즌들을 많이 낚으셨습니다그려.
    아주 만선입니다요.. ㅋㅋㅋ

  9. 지나가던의대생 2010.01.1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의대생인거 밝힌 이유는 뭐 대충 아시리라 믿습니다.
    시중 아이스크림보다 좀 더 낫고, 좀 더 내 취향에 맞는 것을 만들어드시는건 권장할 일입니다.
    그러나 '몸에 나쁘다'라는 개념은 굉장히 잘못 잡히신 것 같습니다. 위에 리플들이 꽤 많으니 뭐 지식으로는 충분히 전달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내가 믿는 것과 사실은 좀 다릅니다. 입 밖으로, 공개적으로 낼때는 주의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말 해봤자 못알아들으시는 것 같지만.

  10. 뭐지 2010.01.15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파워블로거라는 작자들 자극적인 제목으로 히트수 늘리려는 이런 수작 지긋지긋하네. 난 또 아직도 가짜 아이스크림 먹고 계십니까? 라길래 뜨끔하기도 하고 내용이 궁금하기도 해서 클릭했건만. 이건 뭐 단순한 레시피 소개잖아? 자기도 억지제목인거 알긴 아는건지 과학적으로 보이는 논리만 적당히 붙이면 다냐? 게다가 그 논리조차 엉망인 모양이네.

  11. ㅋㅋㅋㅋㅋㅋㅋ 2010.01.15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주인장.님
    의도하고 낚은 건지 경솔한 내용 쓰고 나니 본의 아니게 낚게 된 건진 모르지만
    내지르고 잠수타는 것도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솔직히 순수한 레시피 소개란 생각도 들진 않네요.

    살다살다 레시피 보러왔다가 파닥대다 가 보긴 또 처음이네요-_-참내..

  12. 심판 2010.01.15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스 승!

  13. ㅇㅇㅇㅇ 2010.01.15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설탕이 나쁘다는건 또 뭐야ㅋㅋ
    백설탕은 그냥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일뿐이야ㅋ
    단지 흑설탕은 '좋다'는거지
    백설탕이 '나쁜'건 아니야ㅋ

    • 최원정 2014.09.24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설탕이 더 나쁜건데요? 흑설탕은 캐러멜 백설탕은 표백제 그나만 안전한게 조금 더 비싼 황설탕 아시겠어요?

  14. 1111 2010.01.16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글쓴사람은 좀 변태적인(?)성향이 있는거 같군요 논란이 될만한 가짜라는 말을 쓰고 그것때문에 시끄러운데 고칠생각은 안하고 그만 구경만 하시나요? 재밌으세요?

  15. asd 2010.01.16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글도 다 읽어보았는데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시네요.
    애가 있다면 이런 유치원에 보내고 싶을정도...
    집에서도 만들기 힘든걸 유치원에서 만들어서 어렸을때부터 애들 입맛을 잡아주는건데
    댓글단사람들 왜 큰그림은 못보고 작은거 가지고 싸우고들 있어 =.=...

  16. 루까 2010.01.16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 아이스크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어요. ^^

  17. 아이스크림에들어가는 것 들 2010.01.16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크림의 재료와 첨가물

    ① 우유 :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사료에는 방부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성장촉진제 등 수많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젖에 많이 농축된다.

    ② 설탕 : 사탕수수가 설탕이 될 때까지 공장에서 이온교화수지법을 쓰는데 스티놀디비놀벤졸, 과산화벤졸, 폴리비닐알콜, 벤조나이트, 농황상, 가성소다, 크롤메틸, 디에틸렌트리아민 등의 화학물질이 쓰인다. 설탕이 된 후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③ 투명 물엿 : 원료가 GMO인지 불투명하고 다량의 표백제를 쓴다.

    ④ 유화제(글리세린, 에스켈, 지방산) : 물과 기름처럼 안 섞이는 재료를 혼합할 때 쓰며, 5~10까지의 첨가물이 잘 섞이라고 쓴다. 게다가 장에서 첨가물이나 발암물질을 비롯한 위험물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⑤ 안정제 : 우유, 크림, 분유, 설탕 등을 섞어 얼릴 때 공기주입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쉽게 녹아 흐르기에 안정제를 첨가해 적당한 끈기와 밀착력을 유지하여 요거트에 많이 쓰이고 장에서 위험물질을 흡착한다.

    ⑥ 산화방지제 : 석유의 산화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것도 있다. 마요네즈, 치즈 등 산소에 의한 지방성 식품과 탄수화물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는데 사용하는 강독성 화학물질로 칼슘부족 증가, 혈압강화, 위장장애, 유전자를 손상시켜 암을 일으키거나 뇌에 기형을 일으킨다.

    ⑦ 합성착색료 : 원료는 석유이다. 모든 빙과류, 과자류, 빵류, 사탕, 음료, 껌 등에 골고루 쓰인다. 대표격인 황색4호(타르계 색소합성 식용색소)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 몸에 들어가면 메틸니트로소 효소와 에틸니트로소 효소라는 유해물질이 생기는데 전두엽(이마엽)에 상처를 입혀 귀찮고, 화나고, 집중 못하고, 의욕을 상실케 한다. 우리 몸은 전두엽에 유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검문소가 있는데 식용색소는 철분이나 효소와 어울려 전두엽에 쉽게 들어간다. 미성숙한 0~3세 유아에겐 더 치명적이다.

    ⑧ 인공향 : 메론향, 딸기향, 새우향 등을 넣음으로 입맛을 당기게 한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향료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고, 장에서 영양소 흡수를 막으며 입맛을 당기게 해 더 많이 먹게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이 또한 발암물질이다. 문방구에서 파는 향기초, 향기펜, 향기크레파스 등 모두 조심해야 할 대상이다.

    ⑨ 아황산계 표백제 : 우엉, 연근, 토란, 깐 과일의 변색방지를 위해 쓰였는데 요즘 과자, 빵, 빙과류에 폭넓게 사용한다. 에이스, 칸쵸, 투명 물엿이 대표적이고 신경염과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키고 위점막을 자극하여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⑩ 방부제(보존료) : 곰팡이나 세균 등이 생겨 상하지 않게 넣는 것으로 세포속의 유전자를 손상시키며,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간질발작이 일어나고 간이 나빠진다. 과자, 음료수, 햄, 껌까지 골고루 들어간다.
    [출처] 아이스크림의 식품첨가물 (대표적 유해물질이군요.)|작성자 파리

    • 헐랭 2010.01.17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잘못 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드르륵드르륵 하다가 이게 특별히 눈에 띄어 집고 갑니다.
      "산화방지제 : 석유의 산화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것도 있다. 마요네즈, 치즈 등 산소에 의한 지방성 식품과 탄수화물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는데 사용하는 강독성 화학물질로..."
      산화방지제의 용도중에 석유의 산화방지를 하는게 있다는 거지 그거와 똑같은 물질을 여기에도 쓴다는 뉘앙스가 풍기는데 이건 뭐 말도 안되는 궤변이죠. 자극적인 말들로 소비자를 자극하면 이익을 얻는건 또다른 판매자가 되겠죠. 유기농 식품 상인들? 물론 이 이익은 정상적인 이익보다 더 크죠. 웰빙 바람도 괜히 부는게 아닙니다. 다 뒤에서 조종하는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

  18. Yuria_a 2010.01.16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알고 맛있게 시중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

  19. 명백한 2010.01.16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맜있게네요 저두 한번해먹어야갰어요 !!

    집에서 님의 블로그 보면서 만들어 먹을게요 ^^

  20.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10.01.16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너무 많아 일일이 달기가 힘드네요~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 의견이 다른건 당연하지요.

    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공식품보다는 작접만든것이 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료에 따라서 만든 것이 더 나쁠 때도 있겠지만요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로 만든다는 한에서 말입니다.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이 전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좋은 재료로 만든 전문점도 있지요.

    어떤 것을 사먹는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만듬으로써 아이들이 즐거웠다면 좋은 일이지요^^

    • 이윤기 2010.01.18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골목대장님 글에 관심을 가졌네요.

      기분 좋은 일 입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합니다.

  21. 헐랭 2010.01.17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성물질과 천연물질의 차이
    합성물질은 말 그대로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필요한 물질을 얻어낸 것이고
    천연물질은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에서 필요한 물질을 추출해낸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러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합성물질과 천연물질은 얻는 방법에서 차이가 날 뿐이지 그 물질 본질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합성'이라는 단어에 지레 겁을 먹지 않았으면 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예를 들어보면 말도안되는방송 스펀지2.0에 나온 귤 통조림만드는 염산이나 위에서 분비되는 염산이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천연물질을 추출해 얻는 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한다면 합성해서 만든 물질보다 순도도 떨어지고 불순물도 많이 따라오게 됩니다. 오히려 합성물질이 좋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일곱살 아이들의 김치담그기

아이들과 텃밭농사로 배추를 키웠습니다. 이제 클 만큼 컸기에 수확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우리의 보람이 가득한 배추로 김치담그기를 해보았습니다.

2009/11/23 - [텃밭농사] - 아이에게서 배움니다-배추농사②
2009/11/13 - [텃밭농사] - 애벌레도 먹고, 사람도 먹는 배추농사①
(텃밭농사에 관해 쓴 글입니다)



우선 배추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잎을 골랐습니다. 그리곤 흙을 털어내고 씻었지요. 추운 날씨여서 물이 얼음 같이 차가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열심히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키운 배추라 남다른 애정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배추는 노란 잎보다 푸른잎이 대부분입니다. 푸른잎은 질기지만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햇빛을 많이 먹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일러 주었습니다. 우리 배추는 햇빛을 많이 먹어 몸이 건강해지는 배추라고 말입니다.

배추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김치를 담그자고 아이들에게 큰소리는 쳤는데 사실 김치를 한번도 담궈보지 않았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이 많은 배추를 맛있게 담글 수 있을까하고 말입니다.

우선 큰통과 굵은 소금을 준비했습니다.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아이들과 함께 배추 잎 사이사이에 소금이 잘 들어 가도록 뿌렸습니다. 급식선생님께서 내일 아침에 배추를 씻으면 된다고 일러 주셔서 배추 담그기 전날에는 그렇게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으로 마쳤습니다.



그디어 김치 담그기 당일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 배추를 씻었습니다. 밤새도록 절였기에 짭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아이들이 흙을 깨끗이 씻지 않아 사이사이 흙을 씻어 낼려고 일찍 출근했습니다.
 
김치담그기 시작!

김치 양념은 급식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실 양념까지는 할 자신이 안나더라구요.) 배추를 잡고 잎을 하나씩 펼쳐 안쪽에서 부터 잎 끝부분까지 양념을 고루 펴 바르면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별로 배추와 양념, 비닐장갑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공동체끼리 의논하여 누가 먼저 할지 정합니다. 무슨 활동을 할 때면 언제나 활동의 범위를 정해주는 것까지만 하고 저는 개입하지 않습니다. 제가 개입해 버리면 자발성과 협동심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한 명씩 돌아가며 양념을 바르는 공동체도 있고, 다함께 바르는 공동체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신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념을 바르던 아이들 비닐장갑이 자기 손보다 커 귀찮았는지 벗어 버리고 맨손으로 양념을 바릅니다.


양념을 많이 발라 금세 양념을 더 가지러 오기도 하고, 둘러 보니 김치 속이 허옇게 안 발려 있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에 김치를 큰 통에 담아 제가 살짝 손을 보았습니다.

양념바르던 것이 재밌었는지 김치를 먹어보자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양념바르기에 푹 빠져 있다 보니 까먹은 걸까요? 중간에 손에 묻은 양념을 먹는 아이들은 있었지만요.

김치 담그기가 끝나고 뒷 정리도 말끔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요. 저도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나 대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짜운 김치, 우리 사고쳤어요!

드디어 담근 김치를 시식하기 전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맛은 있는데 굉장히 짜운게 아니겠습니까 속으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김치를 쭉쭉 손으로 찢어 한입씩 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우리가 담근 김치 맛있다며 몇 번이나 먹었지요.

다른반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구경왔습니다. 아이들의 어깨가 으슥 거리고 우리가 담근 거라며 자랑 또한 대단합니다. 그에 맞추어 선생님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아이들은 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반에 온 손님들에게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한 입씩 먹어보게 했는데 우리반 아이들은 슬슬 빠지고 다른반 아이들은 신이 나서 먹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먹다 보니 짜운 것을 느낀 걸까요?

담근 김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과의 반응이 다릅니다. 아이들이 김치를 조금만 달라고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애들아 우리가 담근 김치 진짜 맛있제?"
"...아 네(썩 그렇지 못하다는 듯) 근데 짜요. 사고쳤어요"


그러는게 아니겠습니까 웃겨서 배꼽이 빠질뻔했습니다. 다른반 선생님께서도 그러더라구요. 집에 가는 차안에서 "너희 김치 진짜 맛있더라" 했더니 근데 짭따고 말입니다. 

담근 김치는 아이들 수만큼 나누어 담아 집으로 가져가게 했습니다. 간단히 쪽지도 적어서요. 짭지만 아이들이 담근 김치라고 맛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시라고 말입니다. 


다음 날 학부모님과 통화를 하는데 집에서는 아이가 짭다는 소리 안하고 엄청 자랑하면서 잘 먹더 랍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스럽지요?

아이들 말대로 김치가 짜워 사고는 쳤지만 그래도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도 담그고 나름 텃밭농사 성공했다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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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나리봇짐 2009.12.0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뵈네요.
    우리 딸내미도 저기 보내고 싶당...

  2. 실비단안개 2009.12.09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 손이 맵고 따가웠을텐데, 용감하게 김치를 담궜군요.
    좀 짜면 더잘게 잘라먹음 되겠지요?

    사고친 김치를 저도 먹고 싶은데 이제 없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3. 林馬 2009.12.09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이들도...
    짠걸 맛있다고 많이먹고 우짤라꼬?
    물 많이 써겠네요.
    잼있게 봤습니다.

  4. 누구게? ^^ 2009.12.09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었어요^^^^

  5. Mobius 2009.12.09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왠지 김치가 더 맛있어 보인다는...

  6. 크리스탈 2009.12.09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일 하셨습니다~~~
    사투리도 정겹네요.... 짜운, 짭다.... ㅎㅎㅎㅎ

  7. 커피믹스 2009.12.09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우리애들 유치원때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어요. 김치 너무 맛있겠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 골목대장허은미, 개똥이샘 골목대장허은미 2009.12.13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그리고 컸을 때
      교사와 할 수 있는 것, 부모님과 할 수 있는 것이
      같은 것도 많겠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사랑은
      또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과 농산물을 키워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상추 같은 걸로 키워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8. 산 비타민 2009.12.09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배추)과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야^^
    아이들은 배추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돌보면서 사랑, 배려 , 성취감,책임감과
    김치담그기를 하는 동안 협동심, 자발성, 자연물의 소중함이라는 좋은 선물을 마음 깊숙히 담았겠당... 또한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의 애정과 배려, 참된 교육에 감탄~~~~^^v

    나도 우리 제자들 빨리 만나서 김치 담그고 싶다앙~~~~^^*

  9. 이류(怡瀏) 2014.10.22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들과 김치프로젝트를 할때 김장을 담그어 보았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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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였기에 친구들의 괴롭힘을 보고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9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s://hueunmi.tistory.com/ [허은미가 만..

내 죄책감이 만든 실수...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8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의 괴롭힘을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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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 친구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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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아기스포츠단 입학설명회 신청

2020학년도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유아시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지낸다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삶을 살아감에 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

효인이는 무엇이 미안했을까? ....(중이병)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툽 5편입니다.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으로,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습니다. 학교폭력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죽음을 예언하였던 친구...그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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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효인이의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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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시작...친구의 아픔을 몰랐던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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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물바가지를 맞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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